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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어·수학 쉬웠다…의대 증원 첫해, 최상위권 변별 논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19:00:1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난이도 어땠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JLu2vaVd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gjb6GkPe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인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로학원 수능 문제분석 상황실에서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와 강사들이 수능 국어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kukminilbo/20241114183415068lhfi.jpg" data-org-width="640" dmcf-mid="YmQZUrRud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kukminilbo/20241114183415068lhf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인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로학원 수능 문제분석 상황실에서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와 강사들이 수능 국어 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ZCSdNqyjLB" dmcf-ptype="general"><br>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와 수학은 지난해 수능보다 평이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의대 증원 첫해로 수능이 한층 까다롭게 출제된다는 예측은 어긋난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변별력에는 의문부호가 찍혔으며, 수능 당일의 컨디션과 실수 여부로 수험생들의 희비가 갈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p>
          <p dmcf-pid="5KVy1A8tdq" dmcf-ptype="general">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4일 “2025학년도 수능이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고 밝혔다. 52만2670명이 응시원서를 냈는데, 1교시 기준 실제 응시 인원은 46만6287명이었다. 결시 인원은 5만2210명으로 집계됐다.<br>정부 요청으로 수능 난도를 분석하는 EBS 현장교사단과 입시업계 분석을 종합하면, 국어는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고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 지난해 수능은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이 150점으로 매우 어려웠고, 지난 9월 모의평가는 129점으로 변별력이 없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쉬웠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FprSe7vJ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kukminilbo/20241114183416636scxr.jpg" data-org-width="640" dmcf-mid="GwnU9Sg2d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kukminilbo/20241114183416636scxr.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tYXNr41mi7" dmcf-ptype="general"><br>수학도 ‘지난해 수능과 지난 9월 모의평가 사이’로 분석됐다. 지난해 수능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148점으로 어려웠고, 지난 9월 모의평가는 136점으로 평이했다. 다만 공통과목은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지만 이과 수험생이 주로 선택하는 미적분, 기하는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의대 증원을 의식, 이과 선택과목을 어렵게 출제해 상위권 변별력 확보를 시도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dmcf-pid="FB9vZNf5Lu" dmcf-ptype="general">‘불수능’ 비판에서 벗어나면서도 적정 변별력 확보를 노리는 출제 기조를 드러냈다는 평가지만, 실제 수험생 체감 난이도는 다를 수 있다. 의대 진학을 노리는 실력 있는 n수생 유입 규모에 따라 실제 등급, 표준점수, 백분위가 입시 전문가들의 예측과 차이가 클 수 있다. 수능에 응시원서를 낸 고3은 34만777명, 졸업생(n수생 등) 등은 18만1893명으로 집계됐다. 졸업생 수는 2004학년도 18만4317명 이래 21년 만에 최대치다.</p>
          <p dmcf-pid="37BhGo9HMU" dmcf-ptype="general">평가원은 오는 18일까지 홈페이지 전용 게시판을 통해 지문과 문제,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후 심의를 거쳐 오는 26일 오후 5시 정답을 확정 발표한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6일 통지된다.</p>
          <p dmcf-pid="0V8G3EQ0np" dmcf-ptype="general">이도경 교육전문기자 yido@kmib.co.kr</p>
          <p dmcf-pid="p6x5ume7J0"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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