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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재명 선고 앞두고 與 맹공세..."자해 마케팅으로 판사 겁박 중" "유죄 나도 민주당 안 망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18:21: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친명 조직의 집회 교통비 지급 공지에 "불법 정치자금 소지" 견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3cQLUloG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rV1zOJqY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동훈(오른쪽)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경호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hankooki/20241114180251223tsqt.jpg" data-org-width="640" dmcf-mid="z9ZmTJqyG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hankooki/20241114180251223tsq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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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오른쪽)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경호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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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mftqIiB5V"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1심 선고 공판을 하루 앞둔 14일 "민주당은 법원을 겁박하지 말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p>
          <p dmcf-pid="9hQU2vaV52" dmcf-ptype="general">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벌금 100만 원 이상을 선고받을 경우) '민주당이 공중 분해될 것'이라는 일종의 자해 마케팅으로 판사를 겁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p>
          <p dmcf-pid="2lxuVTNfY9" dmcf-ptype="general">서울중앙지법은 15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2022년 9월 기소된 지 2년 2개월 만에 내려지는 1심 판결이다. 이 대표에게 벌금형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되면 국회의원직과 향후 5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민주당이 중앙선관위에서 보전받은 지난 대선 선거비용 434억 원도 국가에 반납해야 한다.</p>
          <p dmcf-pid="VSM7fyj4ZK" dmcf-ptype="general">한 대표는<strong> "434억 원을 반환해도 민주당에 500억 원 가까이 자산이 남는다는 분석이 있었다"</strong>며 “당선무효형이 나도 (민주당이) 공중분해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자해 마케팅은 안 통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지난 7월 공개한 중앙당 재산은 698억여 원이다. 이중 여의도 중앙당사 가치를 시세로 환산시 전체 재산은 900억 원이 훌쩍 넘는다는 것이 여당 일각의 추정이다. </p>
          <p dmcf-pid="fhQU2vaV1b" dmcf-ptype="general">추경호 원내대표도 이 대표에게 맹공을 퍼부었다. "내일(15일)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이재명 대표는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선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선 넘는 불법 폭력 선동은 꿈도 꾸어선 안 된다”고 경찰에 원칙 대응을 요청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lxuVTNf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hankooki/20241114180252725dsbp.jpg" data-org-width="640" dmcf-mid="qqDRazTNX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hankooki/20241114180252725dsb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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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정기회) 제12차 본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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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 class="line_divider" dmcf-pid="6YiKQXDxGz" dmcf-ptype="line">
          <h3 dmcf-pid="PGn9xZwMZ7" dmcf-ptype="h3">친명 조직의 집회 교통비 지급 공지에 "불법 정치자금 소지" 견제</h3>
          <p dmcf-pid="QopSZNf5Yu"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원외 친이재명계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서울중앙지법 근처에서 열리는 15일 집회 참석자들에게 교통비를 지급하는 것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strong> "혁신회의가 집회 참석자에게 비용을 지급하는 것은 불법 정치자금 기부에 해당할 수 있다"</strong>며 "법 위반 사항이 있다고 판단되면 국민의힘은 즉시 법적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xgUv5j41GU" dmcf-ptype="general">당내에선 집권여당이 야당 대표 사법 리스크에 당력을 집중하며 반사 이익을 노리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국민의힘 고위 당직자는 이날 본보에 <strong>"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있다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올라가는 것도 아닌데, 우리 당이 이 사안을 너무 키우려는 것 같다"</strong>고 했다. </p>
          <p dmcf-pid="yw257sdzXp" dmcf-ptype="general">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br>권우석 인턴 기자 kws6824@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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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