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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K-역류성 식도염 치료제…美 FDA 승인 초읽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17: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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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RDfdFOJm3"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이서후 기자]<br>&lt;앵커&gt; 현대인의 고질병이라고 불리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2ATik9HEsF" dmcf-ptype="general">아직까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약이 많지 않은 가운데, 국산 신약이 문턱을 넘을 것이란 기대도 나옵니다.</p>
          <p dmcf-pid="VcynE2XDmt" dmcf-ptype="general">이서후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fkWLDVZwI1" dmcf-ptype="general">&lt;기자&gt; 위식도 역류질환의 차세대 치료제라 불리는 P-CAB 제제.</p>
          <p dmcf-pid="42Lufyj4m5" dmcf-ptype="general">관련 시장 규모는 2019년 304억원에서 지난해 2천억원으로 4년간 약 7배 커졌습니다.</p>
          <p dmcf-pid="8Vo74WA8OZ" dmcf-ptype="general">P-CAB 제제는 기존 치료제(PPI 제제)보다 상대적으로 약효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수요도 급격히 성장했습니다.</p>
          <p dmcf-pid="6fgz8Yc6EX" dmcf-ptype="general">전세계에서 승인받은 P-CAB 신약은 6개인데 이중 4개가 국내 기업이 개발한 제품입니다.</p>
          <p dmcf-pid="P8NBPHEQmH" dmcf-ptype="general">선두주자인 HK이노엔의 '케이캡'은 연간 처방액 1천억원이 넘는 국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p>
          <p dmcf-pid="Q6jbQXDxIG" dmcf-ptype="general">특히 진행 중인 미국 임상 3상은 내달 29일 완료될 예정으로, HK이노엔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전망됩니다.</p>
          <p dmcf-pid="xPAKxZwMsY" dmcf-ptype="general">현재 FDA 승인을 받은 P-CAB 신약이 일본 다케다제약의 '보퀘즈나'가 유일한 상황에서 케이캡이 그 뒤를 잇겠다는 포부입니다.</p>
          <p dmcf-pid="yWzIGo9HsW" dmcf-ptype="general">[강민주 / HK이노엔 관계자: 케이캡은 지난달 월간 처방 실적을 경신하는 등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 1위인 중국을 포함해 총 15개국에 출시되어있고, 향후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p>
          <p dmcf-pid="WYqCHg2XOy" dmcf-ptype="general">대웅제약의 '펙수클루'는 출시 약 2년만에 누적 처방액 1천억원을 넘겼습니다.</p>
          <p dmcf-pid="YPAKxZwMwT" dmcf-ptype="general">대웅제약은 품목허가와 수출계약 등으로 2027년까지 글로벌 100개국에 진출하겠다는 목표입니다.</p>
          <p dmcf-pid="GQc9M5rRIv" dmcf-ptype="general">후발주자로 나선 제일약품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글로벌 5호 신약 '자큐보'를 개발해</p>
          <p dmcf-pid="Hxk2R1meOS" dmcf-ptype="general">오는 2026년 미국 제약사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분석됩니다.</p>
          <p dmcf-pid="Xew4J3IiDl" dmcf-ptype="general">[민필기 / 대한약사회 부회장: 대부분 치매 치료제나 항암 치료제 등 고가의 약들에 대한 개발이 많이 되고 있는데, 틈새로 위산 억제제 같은 경우 기존 약이 있지만 효과가 오래가고 빠른 약을 개발하겠다는 전략적인 관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p>
          <p dmcf-pid="Zdr8i0CnIh"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이서후입니다.<br>이서후 기자 after@wowtv.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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