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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아들 사업장서 업추비 1천여만원 쓴 전북 공무원…"직원도 가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16:37: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현숙 도의원 "산하기관 등도 수백만원 지출…시스템 개선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j2LNqyjU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D6jE2XD7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북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중계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63156213eeeh.jpg" data-org-width="574" dmcf-mid="09pPR1me7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63156213eee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중계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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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k4acKGkF2" dmcf-ptype="general">(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위 공무원이 자기 아들의 사업장에서 1천여만원의 업무추진비를 결제한 사실이 드러난 데 이어 이 사업장에서 더 많은 금액이 지출됐다는 지적이 나왔다.</p>
          <p dmcf-pid="7E8Nk9HE09" dmcf-ptype="general">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오현숙 도의원(비례)은 14일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업무추진비 사용 실태를 짚었다.</p>
          <p dmcf-pid="zD6jE2XDFK" dmcf-ptype="general">그는 "A 국장은 2022년 8월 국장으로 부임한 이후 26개월간 18회에 걸쳐 1천221만6천원의 업무추진비를 자기 아들 사업장에서 썼다"며 "현재 도 감사위원회의 감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ORDs6FOUb" dmcf-ptype="general">이어 "그런데 A 국장 이외에 이 국의 직원들도 업무추진비 597만9천원을 A 국장 아들의 사업장에서 사용했다"며 "도청에 업무추진비 사용 현황 자료를 요청하니 다른 3개 과와 도 산하기관도 이 사업장에서 또 651만2천원을 썼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BIewOP3I0B" dmcf-ptype="general">오 도의원이 파악한 A 국장 아들의 사업장에서 쓰인 도 업무추진비는 모두 2천470만7천원이다.</p>
          <p dmcf-pid="bQtfPHEQ7q" dmcf-ptype="general">오 도의원은 "한 사업장에서 어떻게 이렇게 많은 업무추진비가 쓰일 수 있느냐"며 "다른 기관은 이런 문제를 수동적으로라도 걸러내는 시스템이 있더라. 전북도의 시스템이 얼마나 잘못돼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KxF4QXDxpz" dmcf-ptype="general">이에 최 행정부지사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A 국장의 일을 계기로 이와 유사한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p>
          <p dmcf-pid="9M38xZwM07" dmcf-ptype="general">doo@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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