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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초록 비단에 스며든 조선 왕조의 역사…'왕의 서고'를 만나다(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4-11-14 15:05:5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 위한 전시실 첫 조성…15일 공개 <br>유일본 등 총 8책 선보여…"조선 역사·정신 담은 살아있는 공간 되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vejyCnbU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9lZVqyj3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개 앞둔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에서 관계자들이 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왕실 기록물인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지난 2011년 14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2024.11.14 dwise@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50159812ebin.jpg" data-org-width="1200" dmcf-mid="QjxgSsdz3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50159812ebi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공개 앞둔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에서 관계자들이 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왕실 기록물인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지난 2011년 14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2024.11.14 dwise@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F2S5fBWAu7"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한때는 푸른 빛이 감돌았을 법한 표지 곳곳이 낡고 헤져 있다. 책의 이름이 적혀 있던 부분도 사라졌다. </p> <p dmcf-pid="3vejyCnbzu" dmcf-ptype="general">둥근 스티커 위에 남은 글씨는 'N.F. CHINOIS'. </p> <p dmcf-pid="0TdAWhLKUU" dmcf-ptype="general">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대가 약탈해 간 뒤,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한동안 '중국 도서'로 분류돼 있었던 책, 조선 왕조의 의궤(儀軌)다. </p> <p dmcf-pid="pyJcYlo9Up" dmcf-ptype="general">국가의 주요 행사나 의례를 상세하게 기록해 후대에 모범이 되고자 했던 의궤를 언제든 볼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조선 기록문화의 '꽃'을 위한 특별한 전시실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n09oe7vu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 공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에서 관계자들이 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왕실 기록물인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지난 2011년 14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2024.11.14 dwise@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50159989dkfo.jpg" data-org-width="959" dmcf-mid="ycyF69HEu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50159989dkf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 공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에서 관계자들이 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왕실 기록물인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지난 2011년 14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2024.11.14 dwise@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uLp2gdzT03" dmcf-ptype="general">국립중앙박물관은 상설전시실 2층 서화관 안에 2011년 국내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를 전시하는 전용 공간인 '외규장각 의궤실'을 새로 꾸몄다고 14일 밝혔다. </p> <p dmcf-pid="7oUVaJqy3F" dmcf-ptype="general">외규장각 의궤는 조선 왕조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p> <p dmcf-pid="ze1qJQ0C0t" dmcf-ptype="general">의궤는 한 번에 2∼9부 만들었는데, 그중 1부는 왕이 보는 '어람'(御覽) 용이었다. 어람용은 다른 의궤와 달리 귀한 옷에 쓰는 초록 비단으로 표지를 만들고 황동 장식으로 꾸몄다. </p> <p dmcf-pid="qdtBixphF1" dmcf-ptype="general">특히 정조(재위 1776∼1800)의 명을 받아 강화도 외규장각에 봉안한 의궤는 후대에 길이 전할 보물로서 왕실의 주요 물품과 함께 귀하게 여겼다고 알려져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JFbnMUl0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 공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왕실 기록물인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지난 2011년 14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2024.11.14 dwise@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50200141bcba.jpg" data-org-width="1200" dmcf-mid="WMGpxf5r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50200141bcb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 공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왕실 기록물인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지난 2011년 14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2024.11.14 dwise@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bJFbnMUluZ" dmcf-ptype="general">박물관 안에 외규장각 의궤를 위한 별도 공간이 생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p> <p dmcf-pid="Ki3KLRuS3X" dmcf-ptype="general">2011년 외규장각 의궤가 프랑스에서 돌아온 뒤 두 차례 특별전을 열기는 했으나, 그동안은 상설전시관 1층 조선실 한편에서만 의궤를 전시해왔다. </p> <p dmcf-pid="9n09oe7vFH" dmcf-ptype="general">의궤실 조성을 담당한 김진실 학예연구사는 전시실 공개를 앞두고 열린 간담회에서 "올바른 정치를 예로 구현하고자 했던 독창적 기록물인 의궤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2WikGSg27G" dmcf-ptype="general">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서화실 안에 꾸민 의궤실과 관련해 "(상설전시관 내에서) 역사에서 미술로 넘어가는 시작점"이라며 "외규장각 의궤의 참모습을 알 수 있도록 꾸몄다"고 강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YnEHvaVF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 공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왕실 기록물인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지난 2011년 14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2024.11.14 dwise@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50200287zmrl.jpg" data-org-width="1200" dmcf-mid="YbNstGkP7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50200287zmr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 공개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왕실 기록물인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지난 2011년 14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2024.11.14 dwise@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fGLDXTNf7W" dmcf-ptype="general">약 59평(195㎡) 규모의 공간에 들어서면 다양한 의궤 표지가 관람객을 맞는다. </p> <p dmcf-pid="4SRNTIiBuy" dmcf-ptype="general">외규장각 의궤 297책 가운데 230여 책의 표지를 인쇄한 책의(冊衣·책이 입는 옷)다. 귀한 옷에 쓰였던 초록 비단이 낯선 땅에 머무는 동안 상한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p> <p dmcf-pid="8vejyCnbFT" dmcf-ptype="general">김 연구사는 "외규장각 의궤 대부분은 1970년대 프랑스에서 표지를 현대 직물로 바꾸면서 표지가 분리됐다"며 "그 자체로 외규장각 의궤가 거친 고초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p> <p dmcf-pid="6yJcYlo9pv" dmcf-ptype="general">의궤 2책이 놓여 있는 공간은 의궤실의 핵심으로 꼽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WikGSg2F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규장각 의궤 설명하는 김진실 학예연구사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에서 김진실 학예연구사가 전시물을 설명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왕실 기록물인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지난 2011년 14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2024.11.14 dwise@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50200449podi.jpg" data-org-width="1200" dmcf-mid="GZp2gdzTz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50200449pod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규장각 의궤 설명하는 김진실 학예연구사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에서 김진실 학예연구사가 전시물을 설명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왕실 기록물인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지난 2011년 14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2024.11.14 dwise@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QYnEHvaVul" dmcf-ptype="general">1776년 단원(檀園) 김홍도가 창덕궁 규장각을 그린 '규장각도'(奎章閣圖), 1880년대에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강화부궁전도'(江華府宮殿圖) 등을 참고해 과거 외규장각의 실내 모습을 재현하고자 했다.</p> <p dmcf-pid="xO6nCwMU3h" dmcf-ptype="general">'왕의 책'인 어람용 의궤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유일본 의궤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구성이다. </p> <p dmcf-pid="y2S5fBWAFC" dmcf-ptype="general">이번에 전시하는 '장렬왕후존숭도감의궤'(莊烈王后尊崇都監儀軌)는 1686년 인조(재위 1623∼1649)의 계비 장렬왕후에게 존호(尊號)를 올린 과정을 기록한 것으로, 제작 당시의 표지가 그대로 남아 있어 의미가 크다. </p> <p dmcf-pid="WVv14bYc3I" dmcf-ptype="general">병자호란 이후인 1637년 종묘의 신주를 새로 만들고 고친 일을 기록한 '종묘수리도감의궤'(宗廟修理都監儀軌)는 유일한 자료로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Zam1Yc63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규장각 의궤실 둘러보는 김재홍 관장과 송병준 의장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과 국립중앙박물관회 젊은 친구들(YFM) 위원장인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을 둘러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4.11.14 dwise@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50200611dnzx.jpg" data-org-width="1200" dmcf-mid="HUJcYlo9z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50200611dnz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규장각 의궤실 둘러보는 김재홍 관장과 송병준 의장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과 국립중앙박물관회 젊은 친구들(YFM) 위원장인 송병준 컴투스 의장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을 둘러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2024.11.14 dwise@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G5NstGkPzs" dmcf-ptype="general">공간 설계를 맡은 김현대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는 "가장 중요한 (외규장각) 의궤를 위한 공간"이라며 "왕의 서고에 달빛이 스며드는 느낌을 더해 공간이 갖는 상징성을 더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H1jOFHEQpm" dmcf-ptype="general">의궤실에서는 조선 왕실에서 치른 주요 의례와 절차도 살펴볼 수 있다. </p> <p dmcf-pid="XCQolme70r" dmcf-ptype="general">숙종(재위 1674∼1720)이 세 차례 가례(嘉禮·왕실 가족의 혼례)를 치른 과정을 기록한 의궤, 숙종의 승하부터 삼년상을 치르는 절차를 기록한 의궤 등이 공개된다. </p> <p dmcf-pid="ZhxgSsdz0w" dmcf-ptype="general">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의궤를 쉽게 설명하기 위해 고민한 흔적도 눈에 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lMavOJq3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외규장각 의궤 디지털 책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에서 관람객들이 디지털책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왕실 기록물인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지난 2011년 14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2024.11.14 dwise@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50200792lfjv.jpg" data-org-width="1200" dmcf-mid="Xogr5WA8u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50200792lfj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외규장각 의궤 디지털 책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에서 관람객들이 디지털책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왕실 기록물인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지난 2011년 14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2024.11.14 dwise@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1urTz3IizE" dmcf-ptype="general">의궤 원문은 한자로 기록돼 있어 알기 어려운 데다 유리 진열장 너머로만 봐야 했지만, 전시장에는 '디지털책'을 배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책을 넘겨볼 수 있도록 했다. </p> <p dmcf-pid="t7myq0Cnuk" dmcf-ptype="general">효종(재위 1649∼1659)이 자신의 장례 절차를 설명해주는 것처럼 연출한 자료도 눈여겨볼 만하다.</p> <p dmcf-pid="FzsWBphLFc" dmcf-ptype="general">각종 행사에 사용한 물품을 그림으로 기록한 도설(圖說) 3천800여 개도 확인할 수 있다. 역사학자 고(故) 박병선 박사(1923∼2011)를 비롯해 외규장각 의궤를 반환하기 위한 노력도 조명한다. </p> <p dmcf-pid="33khp5rRzA" dmcf-ptype="general">박물관은 의궤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1년에 네 차례 의궤를 교체할 계획이다. 한 번에 8책씩 연간 32책을 선보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0ElU1me0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지털로 감상하는 외규장각 의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에서 관람객들이 디지털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왕실 기록물인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지난 2011년 14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2024.11.14 dwise@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50200985bivg.jpg" data-org-width="1200" dmcf-mid="ZphX2zTNz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50200985biv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지털로 감상하는 외규장각 의궤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외규장각 의궤실에서 관람객들이 디지털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왕실 기록물인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지난 2011년 14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2024.11.14 dwise@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ppDSutsd7N" dmcf-ptype="general">외규장각 의궤실은 국립중앙박물관을 후원하는 모임인 국립중앙박물관회와 국립중앙박물관회 젊은 친구들(YFM)의 도움을 받아 완성했다. </p> <p dmcf-pid="UfTt8KGk0a" dmcf-ptype="general">YFM은 50세 이하 경영인들이 2008년 결성한 모임으로, 전시실 조성 비용 전반을 지원했다. </p> <p dmcf-pid="u4yF69HEFg" dmcf-ptype="general">YFM 위원장인 송병준 컴투스 의장은 "단순한 전시실을 넘어 조선의 역사와 예술, 정신을 담아내는 살아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박물관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랐다. </p> <p dmcf-pid="78W3P2XD3o" dmcf-ptype="general">외규장각 의궤실은 15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Lp2gdzT3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사말하는 김재홍 관장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외규장각 의궤실 공개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왕실 기록물인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지난 2011년 14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2024.11.14 dwise@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50201158jrrt.jpg" data-org-width="1200" dmcf-mid="5uwv7FOJF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yonhap/20241114150201158jrr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사말하는 김재홍 관장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김재홍 국립중앙박물관장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외규장각 의궤실 공개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부터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조선 왕실 기록물인 외규장각 의궤는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 군에 의해 무단반출 됐다 지난 2011년 145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2024.11.14 dwise@yna.co.kr </figcaption> </figure> <p dmcf-pid="qoUVaJqyun" dmcf-ptype="general">yes@yna.co.kr</p> <p dmcf-pid="bzsWBphL7J"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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