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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능 시험장 잘못 내려준 택시…20분 거리 엉뚱한 곳 향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13:47: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수험생 태운 택시, 다른 시험장 향해<br>경찰 도움으로 시험장 무사히 입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BPTutsdh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p2ItGkP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경찰차에서 내려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ked/20241114120707138qriw.jpg" data-org-width="1200" dmcf-mid="3VvQco9Hv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ked/20241114120707138qri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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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한 수험생이 경찰차에서 내려 고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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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fdXKuSgSw" dmcf-ptype="general">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기 위해 택시를 탄 한 수험생이 엉뚱한 장소에 도착했지만 경찰의 도움으로 무사히 시험장에 입실했다. </p>
          <p dmcf-pid="u4JZ97vaCD" dmcf-ptype="general">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남경찰청은 이날 오전 수능 시험장 순찰차 수송 요청 8건을 접수했다. </p>
          <p dmcf-pid="7nEqe6FOSE" dmcf-ptype="general">한 수험생은 이날 오전 7시38분께 택시를 타고 시험장으로 이동했지만 택시기사의 착오로 엉뚱한 장소에 도착했다. 이 수험생이 가야 할 시험장은 함안고였지만 칠원고에 하차하게 된 것. </p>
          <p dmcf-pid="zLDBdP3Ivk" dmcf-ptype="general">함안고와 칠원고는 약 21km 떨어져 있다. 차로 이동하면 20여분이 소요되는 거리다. </p>
          <p dmcf-pid="qowbJQ0CSc" dmcf-ptype="general">이 수험생은 112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택시기사는 함안에 고등학교 3곳이 있어 학교명을 잘못 듣고 내려준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B74l0ZwMCA" dmcf-ptype="general">경찰은 이 수험생을 안심시킨 뒤 순찰차에 태워 무사히 시험장으로 이동했다. 오전 8시를 조금 넘겨 입실한 것으로 전해졌다. </p>
          <p dmcf-pid="bz8Sp5rRlj" dmcf-ptype="general">또 다른 수험생은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하다 입실 마감시간이 다가오자 경찰 오토바이를 타고 시험장에 도착하기도 했다.  </p>
          <p dmcf-pid="KBPTutsdlN" dmcf-ptype="general">수험표를 집에 놓고 와 도움을 요청한 사례도 있었다.</p>
          <p dmcf-pid="9bQy7FOJSa" dmcf-ptype="general">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7분께 한 수험생 학부모가 "자녀가 수험표를 안 가지고 나갔다"고 신고했다. 이에 경찰이 즉각 출동해 학부모에게서 수험표와 신분증을 건네받은 다음 시험장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p>
          <p dmcf-pid="2KxWz3Iilg" dmcf-ptype="general">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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