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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쟁 위기·서민 도탄·의료 폭망" 국민대 교수들도 "물러나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12: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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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VqIFHEQMU" dmcf-ptype="general">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전국 대학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민대 교수 61명도 윤 대통령을 향해 물러나라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p>
          <p dmcf-pid="1Eaze6FOep" dmcf-ptype="general">교수들은 "현재 대한민국은 어느 때보다도 안심할 수 없는 위기에 처해 있다"며 "전쟁 위기가 한반도를 엄습하고, 서민 생활은 도탄에 빠져 있고, 의료 대란의 공포는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tNi0P2XDe0" dmcf-ptype="general">이어 "대통령은 이런 위기 상황을 지혜롭게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악화시키고 있다"며 "대통령이 아무것도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역설했습니다.</p>
          <p dmcf-pid="FU1AyCnbJ3" dmcf-ptype="general">교수들은 특히 "윤 대통령은 국정 난맥과 본인 주변의 추문을 방어하기 위해, 거부권을 남용하면서 민주주의를 붕괴시키고 있다"며 "민생은 외면한 채 자신의 아집과 독선을 개혁이라 강변하고 공영방송을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3q0DHvaVnF" dmcf-ptype="general">또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공적 권력을 사사로운 목적을 위해 행사하는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며 "무능과 불통을 넘어,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양식과 자질마저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02zOtGkPdt" dmcf-ptype="general">지난주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보며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느꼈다는 교수들은 "전쟁 위기와 민생 위기 앞에서 불안에 시달리는 국민을 더 이상 괴롭히지 말라"며 "국정 파탄의 책임은 누구에게도 미룰 수 없고, 윤 대통령의 자질과 능력이 부족하다면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타당하다"고 촉구했습니다.</p>
          <p dmcf-pid="pdPHKuSgL1" dmcf-ptype="general">고은상 기자(gotostorm@mbc.co.kr)</p>
          <p dmcf-pid="U0ZNvOJqd5"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56114_36438.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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