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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보험가입 확인전화, 이제 알림톡 먼저…사전알림 15일 시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09: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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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kukinews/20241114090250453zhxe.jpg" data-org-width="600" dmcf-mid="yC3VZkP3u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kukinews/20241114090250453zhx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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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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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br>보험업계가 보험계약 이후 판매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하는 ‘해피콜’을 강화한다.<br><br>14일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보험회사 해피콜 가이드라인’을 제정해 오는 1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는 보험사가 해피콜을 시행하며 따라야 하는 사항을 담았다.<br><br>해피콜이란 보험계약 체결단계에서 완전판매가 이루어졌는지 보험사가 확인하고 보완하는 설명 절차다. 보험사가 보험계약자에게 전화를 걸어 상품에 대해 이해했는지, 판매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 확인한다. <br><br>보험업계는 먼저 ‘해피콜 사전알림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그동안 고객에게 해피콜 전화를 걸기 전에 문자메시지나 알림톡으로 안내한 보험사는 일부뿐이었는데, 이를 확대한 것이다. <br><br>업계는 사전알림에 해피콜 예정일자뿐 아니라 보험회사 이름과 보험 청약일자, 청약한 보험상품명을 넣을 예정이다. 어느 계약에 대한 전화인지 알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보험대리점, 보험설계사의 정보도 미리 알려 신뢰도를 높인다.<br><br>해피콜 표준 질문을 간소화하고 용어도 순화한다. 소요시간을 줄이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협회는 보험업법 시행세칙에 따라 질문과 응답을 표준 대본으로 마련했다.<br><br>상품을 이해하지 못한 고객에게는 단계별로 대응하기로 했다. 상품 이해도 등을 확인하는 해피콜 표준 질문에 소비자가 대답하지 않거나 잘못된 답을 내놓으면 상담사가 다시 설명하고 질문한다. 그래도 답이 없거나 잘못되면 보험을 판매한 모집인이 다시 설명하고 해피콜도 재진행한다. 이후에도 진행이 어려우면 간략히 설명한 뒤 긍/부정 답변을 받는다. 이때 소비자가 원하면 청약을 철회한다.<br><br>이외에 내년 3월 말까지 해피콜 사용을 돕는 제도도 추가하기로 했다. 고령자와 외국인이 대상이다.<br><br>먼저 65세 이상 고령자가 보험에 가입하면 조력자로 등록된 가족이 해피콜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그동안 고령자는 휴대전화가 없는 등 해피콜을 통한 설명과 절차가 쉽지 않았다. 고객의 배우자나 직계비속 중 만 65세 미만 성인이라면 누구나 조력자로 등록할 수 있다.<br><br>외국인의 해피콜 이용을 위해서는 각 보험사가 주요 외국어에 대해 통역이나 번역 서비스를 마련하기로 했다. 주요 외국어는 각 보험사가 외국인 가입자 통계 등을 활용해 선정할 예정이다.<br><br></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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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kukinews/20241114090251129enjj.jpg" data-org-width="500" dmcf-mid="WAXqyg2Xu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kukinews/20241114090251129enj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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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박동주 기자 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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