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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기가 아니네?" 수험장 잘못 간 군인 재수생…경찰, 3분만에 긴급 이송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09: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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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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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Zb2AVZw7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인 14일 오전 광주 남구 대성여고 앞에서 고사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이 경찰 관용차에 탑승하고 있다. 2024.11.14/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NEWS1/20241114084053461ckmc.jpg" data-org-width="1400" dmcf-mid="4SkwFrRu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NEWS1/20241114084053461ckm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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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인 14일 오전 광주 남구 대성여고 앞에서 고사장을 잘못 찾은 수험생이 경찰 관용차에 탑승하고 있다. 2024.11.14/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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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5KVcf5r0I" dmcf-ptype="general">(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여기가 맞나?"</p>
          <p dmcf-pid="Q19fk41muO" dmcf-ptype="general">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오전 7시 54분쯤 한 군인 신분의 20대 재수생 남성 A 씨가 광주 남구 대성여고에서 입장을 제지당했다. 고사장을 잘못 찾은 것이다. </p>
          <p dmcf-pid="xY7BgbYc3s" dmcf-ptype="general">"동성고가 여기서 먼가요?"라고 당황하며 택시를 불러야할지 고민하던 A 씨.</p>
          <p dmcf-pid="yRkwFrRu3m" dmcf-ptype="general">떠들석한 상황을 목격한 김민준 남부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사는 "제가 차 뺄게요"라고 외치고 차를 향해 뛰었다. </p>
          <p dmcf-pid="WeEr3me7zr" dmcf-ptype="general">김 경사는 차를 운전해 대성여고에서 836m 떨어진 동성고에 A 씨를 내려줬다. "고맙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한 A 씨는 급히 고사장으로 뛰어들어갔다. </p>
          <p dmcf-pid="YJwspOJqpw" dmcf-ptype="general">김 경사는 A 씨에게 "수능 잘보고 오세요"라고 응원한 후 다시 대성여고로 돌아왔다. </p>
          <p dmcf-pid="GirOUIiB0D" dmcf-ptype="general">가는데 3분 가량 걸렸다는 김 경사는 "인생에 중요한 시험인데 잘 봤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p>
          <p dmcf-pid="H8gjHA8tzE" dmcf-ptype="general">warm@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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