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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명태균 "검찰, 대통령 부부 조사 안 했으면 내 혐의 입증 안 돼"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4 08: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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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4iSBvaV4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명태균 씨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4/mbn/20241114083954859fkvk.png" data-org-width="500" dmcf-mid="XKKNGj418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4/mbn/20241114083954859fkvk.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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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태균 씨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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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Poy9WA88M" dmcf-ptype="general"><br>'공천 개입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명태균 씨가 오늘(14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소명서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증거가 없다'는 입장을 담은 걸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9VyHWaVZ6E" dmcf-ptype="general">MBN이 입수한 명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신문 소명서에 따르면 명 씨는 "검찰이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바, 이에 대한 진술도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명확성이 떨어진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FIH4E8tsPQ" dmcf-ptype="general">검찰이 명 씨에게 적용한 '국회의원 후보 추천과 관련하여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에서 '국회의원 후보 추천과 관련'의 경우 전 미래한국연구소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 진술 등 간접 증거만 있을 뿐 대통령 부부 조사를 통한 직접 증거를 확보한 게 없으니 명 씨의 혐의를 입증할 수 없다는 겁니다.</p>
          <p dmcf-pid="3LwFM3IixP" dmcf-ptype="general">명 씨는 또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서에 "국회의원과 같은 지위에서 정치활동을 했다"고 지적한 점에 대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사무실에서 맡았던 당협위원회 본부장 등 직함은 정치자금법상 정치활동을 하는 자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반박했습니다.</p>
          <p dmcf-pid="0QgW2Yc646" dmcf-ptype="general">앞서 검찰은 구속영장 청구서에서 명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사이에 오간 7600만 원을 명 씨가 김 전 의원의 공천을 도운 대가로 지목했습니다.</p>
          <p dmcf-pid="p02AXc6Fx8" dmcf-ptype="general">명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는 오늘 오후 3시 반 창원지법에서 열립니다.</p>
          <p dmcf-pid="UjIui7va84" dmcf-ptype="general">[백길종 기자 100road@mbn.co.kr] </p>
          <p dmcf-pid="uy3RIe7v6f" dmcf-ptype="general">&lt; Copyright ⓒ <span>MBN(www.mbn.co.kr)</span>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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