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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세계 개발은행들 기후총회서 취약국 금융지원 강화 약속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23: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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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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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7lSUme7z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참석한 세계은행 이사 (AP=연합뉴스) 악셀 반 트로츠버그(좌) 세계은행 이사가 12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이번의 주최국인 아제르바이잔의 묵타르 바바예프 의장과 인사하고 있다. photo@yna.co.kr 2024.11.13."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yonhap/20241113234350703hmww.jpg" data-org-width="1200" dmcf-mid="VTcjTiBW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yonhap/20241113234350703hmw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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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참석한 세계은행 이사 (AP=연합뉴스) 악셀 반 트로츠버그(좌) 세계은행 이사가 12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이번의 주최국인 아제르바이잔의 묵타르 바바예프 의장과 인사하고 있다. photo@yna.co.kr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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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obKnUlozu" dmcf-ptype="general">(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세계은행과 세계 주요 지역별 개발은행들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중·저소득 국가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금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p>
          <p dmcf-pid="6gK9LuSg7U" dmcf-ptype="general">세계은행을 포함한 주요 지역별 개발은행은 13일(현지시간) COP29에서 공동 성명을 통해 "2030년까지 중·저소득 국가의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금융지원 규모를 2030년까지 1천200억 달러(167조7천억여원)로 늘리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Pa92o7vaFp" dmcf-ptype="general">이는 지난해 COP28에서 약속한 금액보다 60% 증가한 수치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p>
          <p dmcf-pid="QzSvusdzF0" dmcf-ptype="general">개발은행들의 성명은 주요 20개국(G20)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데도 재정적 어려움으로 기후변화 대처에 뒤처질 수밖에 없는 국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개발도상국의 친환경 사업이나 기상 재난 대응 사업 등에 자금을 융통해주겠다는 것이다.</p>
          <p dmcf-pid="xqvT7OJqU3" dmcf-ptype="general">COP29 당사국들은 이 같은 지원 강화 입장을 환영하면서도 개별국의 정책적 노력과 민간의 적극적 참여를 주문했다.</p>
          <p dmcf-pid="yDPQk2XDuF" dmcf-ptype="general">에이먼 라이언 아일랜드 기후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 대해 "매우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신호"라면서도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각국과 기업이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WfXZ2TNfut" dmcf-ptype="general">중국은 자국의 개도국 기후대응 지원 현황을 부각하면서 선진국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p>
          <p dmcf-pid="Y4Z5Vyj471" dmcf-ptype="general">딩쉐샹 중국 부총리는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중국은 245억 달러(34조2천억여원)를 동원했다"며 "선진국은 더 큰 포부와 행동을 보여 배출량 감축을 위한 선도적 의무를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G851fWA875"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집권할 미국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p>
          <p dmcf-pid="HKWYBhLKFZ" dmcf-ptype="general">트럼프 당선인이 국제사회가 2015년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약속한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를 공언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이던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노선을 거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p>
          <p dmcf-pid="X9YGblo9pX" dmcf-ptype="general">prayerahn@yna.co.kr</p>
          <p dmcf-pid="52GHKSg20G"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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