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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이란 외무 "미국과 입장차에 따른 비용 줄여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23:38:0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최대 압박 2.0'은 미국에 '최대 패배 2.0' 초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UBNQZwMU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EsuYo9H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yonhap/20241113233459107hwmq.jpg" data-org-width="1200" dmcf-mid="8s7o8GkP0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yonhap/20241113233459107hwm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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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dmcf-pid="QDO7Gg2X7O" dmcf-ptype="general">(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란과 미국 사이 마찰을 완화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p dmcf-pid="xmhBZj413s" dmcf-ptype="general">아락치 장관은 이날 내각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때때로 우리와 미국 사이에는 매우 근본적이고 해결할 수 없는 차이가 있지만, 이에 따르는 비용과 긴장을 줄여야만 한다"며 "양국 사이에 항상 소통 채널이 있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yK4wiphL0m" dmcf-ptype="general">아락치 장관은 현재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가자지구와 레바논에서 휴전을 추진한다고 반복해서 발표하지만 아무런 성과도 얻지 못했다며 "이는 위선의 결과이거나, 휴전을 타결시킬 역량이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W98rnUlozr" dmcf-ptype="general">이어 "미국 관리들이 내놓는 성명은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다"며 "중요한 것은 그들의 행동"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Ygc1hRuSFw" dmcf-ptype="general">아락치 장관은 전날 밤 엑스(X·옛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집권 1기 때 밀어붙인 강경한 대이란 정책인 '최대 압박'을 거론하기도 했다.</p>
          <p dmcf-pid="Gaktle7vFD" dmcf-ptype="general">그는 이 게시물에서 "'최대 압박 1.0'은 '최대 저항'을 불러일으켰고, 미국의 '최대 패배'로 마무리됐을 뿐"이라며 "이는 소위 '최대 압박' 정책 전후 이란의 평화적 핵프로그램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HNEFSdzT7E" dmcf-ptype="general">이어 "'최대 압박 2.0'을 시도하는 것은 '최대 패배 2.0'을 초래하게 될 뿐"이라며 "모두를 위한 '최대 지혜'를 시도하는 게 더 나은 생각일 것"이라고 충고했다.</p>
          <p dmcf-pid="XwIzHaVZpk" dmcf-ptype="general">dk@yn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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