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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김영선 아작낸다"‥안하무인 뒤에는 대통령 부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2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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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NyX61meLt"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Xw50duSgL1"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ZVNEtrRue5" dmcf-ptype="general">또 다른 핵심 인물이죠.</p>
          <p dmcf-pid="5ZfQsRuSeZ"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도 입수해 살펴봤습니다.</p>
          <p dmcf-pid="1I0zobYcMX" dmcf-ptype="general">명태균 씨가 김 전 의원의 공천을 빌미로 얼마나 권력을 휘둘렀는지가 나오는데요.</p>
          <p dmcf-pid="trFunqyjMH" dmcf-ptype="general">5선 의원에 당대표까지 지냈던 김 전 의원도 명 씨에게 꼼짝 못 했는데, 그 힘은 과연 어디서 나왔을까요?</p>
          <p dmcf-pid="FE50duSgLG" dmcf-ptype="general">구민지 기자입니다.</p>
          <p dmcf-pid="3Y26rxphMY"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0Z8MIdzTJW" dmcf-ptype="general">검찰은 이 사건을 "일반인인 명태균 씨가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권능을 행사한 사건"으로 규정했습니다.</p>
          <p dmcf-pid="pwtUizTNRy" dmcf-ptype="general">먼저, 명 씨가 김영선 전 의원으로부터 16차례에 걸쳐 월급처럼 7,600여만 원의 세비를 받았다고 적었습니다.</p>
          <p dmcf-pid="UFxJSLKGnT" dmcf-ptype="general">김 전 의원이 명 씨에게 "보좌관 임명권을 넘겼다"고도 했습니다.</p>
          <p dmcf-pid="uTbfE6FOev" dmcf-ptype="general">[명태균-강혜경(2024년 1월 23일)] "이00 출근했나 안 했나?" &lt;하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gt; "그러면 이 김영선은 XX이잖아. 사표 썼나 안 썼나?"</p>
          <p dmcf-pid="7Z8MIdzTJS" dmcf-ptype="general">"심지어 의정활동 대부분을 명 씨에게 맡겨, 일반인인 명 씨가 국회의원처럼 활동할 수 있게 했다"고 봤습니다.</p>
          <p dmcf-pid="zQrCzSg2Jl" dmcf-ptype="general">복수의 의원실 직원들은 검찰 조사에서 명 씨가 국회의원이고, 김 전 의원은 바지사장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p dmcf-pid="qX4xOe7veh" dmcf-ptype="general">[명태균-강혜경(2023년 6월 1일)] "김영선이가 지금처럼 똑같이 말하면 나한테 전화 줘. 내가 그 자리에다가 바로 아작을 내버릴게."</p>
          <p dmcf-pid="BNY5QFOJdC" dmcf-ptype="general">명 씨의 위세는 5선에, 한나라당 대표까지 지낸 김 전 의원 이상이었습니다.</p>
          <p dmcf-pid="bJhy2GkPRI" dmcf-ptype="general">김 전 의원은 왜 명 씨에게 쩔쩔맸을까요?</p>
          <p dmcf-pid="KTbfE6FOLO" dmcf-ptype="general">검찰은 공천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9IUBa9HEds" dmcf-ptype="general">김 전 의원이 명 씨 덕분에 전략공천을 받았다고 인정하고, 향후 선거에서도 도움을 받을 생각이 있었다는 겁니다.</p>
          <p dmcf-pid="2cXFRphLLm" dmcf-ptype="general">[김영선 전 의원-강혜경(2023년 5월 23일)] "어쨌든 명태균이의 덕을 봤잖아. 덕을 다 봐갖고 국회의원이 됐기 때문에…"</p>
          <p dmcf-pid="V6DOuhLKMr" dmcf-ptype="general">그 뒤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있었습니다.</p>
          <p dmcf-pid="fUdoWNf5ew" dmcf-ptype="general">[명태균-강혜경(2024년 1월 23일)] "김영선이한테 전화해서, 내일까지 이○○이 사표 쓰고 정리하고 이○○이 사무실 나오면 나는 대통령 여사한테 전화할 거다."</p>
          <p dmcf-pid="4ROSbyj4JD" dmcf-ptype="general">검찰은 영장 청구서에는 명 씨와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8nSYfXDxRE" dmcf-ptype="general">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이용한 사기 사건으로 끝낼지,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으로 수사를 확대할지 검찰의 행보에 관심이 쏠립니다.</p>
          <p dmcf-pid="6wtUizTNdk" dmcf-ptype="general">MBC뉴스 구민지입니다.</p>
          <p dmcf-pid="P4kmpIiBLc"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민경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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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lz9Af5rij"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민경태</p>
          <p dmcf-pid="yPwI7lo9eN" dmcf-ptype="general">구민지 기자(nine@mbc.co.kr)</p>
          <p dmcf-pid="WAHtM0CnJa"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55902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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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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