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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이미 전투 참여 중…쿠르스크 배치"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19: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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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2nYN2XD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국정원.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joongang/20241113185910810mryz.jpg" data-org-width="560" dmcf-mid="5DTfHc6F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joongang/20241113185910810mry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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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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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09yH85rRSz" dmcf-ptype="general"> 국가정보원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미 전투에 참여 중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p>
          <p dmcf-pid="3FqUrxphh6" dmcf-ptype="general">국정원은 이날 북한군 참전 개시 보도와 관련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지난 2주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하여 전장에 배치를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p>
          <p dmcf-pid="0awcKWA8W8"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추가적인 관련 첩보와 정보를 수집·분석 중이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X8wTRphLll" dmcf-ptype="general">국정원의 이 같은 입장은 미국 국무부가 북한군의 러시아 전투 참여 사실을 확인한 뒤 나온 것이다. </p>
          <p dmcf-pid="Z6ryeUloTh" dmcf-ptype="general">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쿠르스크로 이동한 북한군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관여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p>
          <p dmcf-pid="5PmWduSgCC" dmcf-ptype="general">이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3일 벨기에 브뤼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본부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한군의 전투 참여를 거듭 확인하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1X6L3sdzlI" dmcf-ptype="general">국방부와 외교부는 미국의 공식 확인이 있었음에도 이날 오전까진 북한군의 전투 참여 여부에 대해 "실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p>
          <p dmcf-pid="tZPo0OJqCO" dmcf-ptype="general">정부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확인함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등 대응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p>
          <p dmcf-pid="p7CvKWA8T7" dmcf-ptype="general">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전투 개시시 단계별 대응방안에 대해 "러북 군사협력의 진전 추이에 따라 단계별로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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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qly2GkPTU" dmcf-ptype="general">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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