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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수능 하루 전 "하던 대로" 마무리…유의사항 꼭 확인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
2024-11-13 19:44:1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hN7GA8t04"> <div class="video_frm" dmcf-pid="t564N2XD7P"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KjgUWNf578"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1G1Z2GkP7Q"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KjgUWNf578"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11/13/ebs/20241113193733307tpyz.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50916950?service=daum_news&m_use_inline=true&ios_allow_inline=true&m_prevent_sdk_use=true&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div dmcf-pid="VvcBZEQ03V" dmcf-ptype="general"> <p>[EBS 뉴스]</p> <p>긴 수험 생활을 마무리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드디어 내일입니다.</p> <p><br></p> <p>전국 50만 수험생들은 예비소집까지 마치고, 이제 정말 실전만 앞두고 있는데요.</p> <p><br></p> <p>시험장에 가기까지 마지막으로 챙겨야 할 유의사항, 먼저 영상부터 보고 오겠습니다.</p> <p><br></p> <p>[VCR]</p> <p><br></p> <p><strong>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strong></p> <p><strong>수험생 52만 2천여 명 응시</strong></p> <p><strong><br></strong></p> <p><strong>의대 증원·킬러문항 배제에</strong></p> <p><strong>'N수생' 21년 만에 최다</strong></p> <p><strong><br></strong></p> <p><strong>널뛰었던 6월·9월 모평 난도</strong></p> <p><strong>실제 수능 출제경향에 촉각</strong></p> <p><strong><br></strong></p> <p><strong>입시 전문가들 "욕심 말고</strong></p> <p><strong>학습·생활 모두 안정감 필요"</strong></p> <p><strong><br></strong></p> <p><strong>수능 하루 전 마무리는 어떻게?</strong></p> <p><br></p> <p><br></p> <p><br></p> <p>------</p> <p><br></p> <p><br></p> <p><br></p> <p>서현아 앵커</p> <p>취재기자와 함께 내일 수능까지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p> <p><br></p> <p>송성환 기자, 우선 간단하게 올해 수능의 특징 살펴볼까요.</p> <p><br></p> <p>이번 수능에서도 졸업생 등 N수생 비중이 두드러지고 있죠?</p> <p><br></p> <p>송성환 기자</p> <p>그렇습니다.</p> <p><br></p> <p>올해 2025학년도 수능을 응시한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1만 8천여 명 증가한 52만 2천여 명입니다.</p> <p><br></p> <p>특히, 고3 등 재학생이 지난해보다 1만 4천여 명 늘었는데요. </p> <p><br></p> <p>졸업생은 그보다 적은 2천 명이 증가한 16만 1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p> <p><br></p> <p>재학생과 비교해 졸업생 증가 폭이 작아서 전체 수험생 대비 졸업생 비중은 지난해보다 0.7%포인트 하락했는데요.</p> <p><br></p> <p>하지만 올해 재학생이 워낙 늘어서 그런 것이지, 졸업생 규모로만 보면 18만 4천여 명이 응시했던 2004학년도 수능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p> <p><br></p> <p>특히 대학에 들어간 뒤에 1학기를 마치고 재수에 뛰어드는 반수생이 N수생 응시의 절반 이상 되는 것으로 입시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습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p> <p>이렇게 역대에서 가장 많은 N수생이 밀려오고 있는데, 이렇게 N수생 유입이 느는 추세가 이어지는 이유,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p> <p><br></p> <p>송성환 기자</p> <p>역시 올해 입시의 가장 큰 화두인 의대 증원 문제를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p> <p><br></p> <p>올해 의대 신입생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천497명 증가한 4천610명입니다.</p> <p><br></p> <p>의대 증원은 단순히 의대 정원만 늘어나는 문제가 아니라 다른 모집단위, 그러니까 학생 선호도가 높은 수의대나 약대 같은 이른바 메디컬 학과의 입시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고요.</p> <p><br></p> <p>상위권 이공계 입시에도 차례로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비교적 수능에 강세를 보이는 N수생들 입장에선 큰 기회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요.</p> <p><br></p> <p>여기에 현재 가동되고 있는 여의정 협의체에서 내년도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다시 의대 정원이 조정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p> <p><br></p> <p>수험생 입장에선 다시 없을 기회로 받아들였을 것이란 분석이 일반적입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p> <p>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른바 킬러 문항 배제 방침이 이어지고 있습니다.</p> <p><br></p> <p>출제 경향 어떻게 전망할 수 있을까요?</p> <p><br></p> <p>송성환 기자</p> <p>지난해 공교육 과정에서 벗어나 출제되는 킬러문항 배제 방침 이후 실제 수능 난도가 큰 관심사였습니다.</p> <p><br></p> <p>그런데 뚜껑을 열고 보니 이러한 킬러문항 출제 없이도 수능에서 상당한 변별력을 갖추면서, 다시 말해 어렵게 출제되면서 좋은 수능 성적이 좋은 입시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p> <p><br></p> <p>올해 역시 킬러문항 배제 기조 속에서 수능 난도가 주목이 되는데요.</p> <p><br></p> <p>당연히 수능 난도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올해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를 보면 대체로 6월은 어렵게, 9월은 쉽게 출제가 됐습니다.</p> <p><br></p> <p>모의평가가 수능 난도를 조절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6월과 9월 모평 중간 수준으로 출제가 될 것이란 예측이 많습니다.</p> <p><br></p> <p>다만 올해 6월과 9월 모평 난도는 그 편차가 워낙 커서 수험생들이 가늠을 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p> <p><br></p> <p>물론 이런 예측은 저희 같이 외부에서 분석하는 입장에서 하는 것이고요.</p> <p><br></p> <p>내일 시험장에 들어가는 수험생들은 시험 난도를 섣불리 예측하기보다는, 실력대로 자신을 믿고 시험에 임하는 게 좋겠습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p> <p>자기를 믿고 실력대로 임하라, 지금 수험생들이 고사장 가기 전까지 14시간 정도 남아 있습니다.</p> <p><br></p> <p>남은 하루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까?</p> <p><br></p> <p>송성환 기자</p> <p>진로진학 선생님들께 이런 질문을 드리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p> <p><br></p> <p>바로 '하던 대로'인데요.</p> <p><br></p> <p>학습 면에서나 생활 면에서나 가장 익숙한 하루로 마무리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p> <p><br></p> <p>핵심 내용이나 오답을 정리해 놓은 노트를 가볍게 훑어보거나 읽던 책을 편안한 마음으로 보면서 마음을 안정시키는 게 필요한데요.</p> <p><br></p> <p>괜히 새로운 문제를 풀다가 막히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수능 날까지 불안한 마음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p> <p><br></p> <p>먹던 것도 평소에 먹었던 것을 적당히, 너무 늦지 않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p> <p><br></p> <p>내일 아침 기상시각은 보통 오전 5시에서 6시 사이를 많이 추천하는데요.</p> <p><br></p> <p>7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려면 늦어도 오늘 밤 11시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겠습니다.</p> <p><br></p> <p>또 아침에 무슨 변수가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잠들기 전에 내일 준비물을 미리 챙겨놓는 것도 내일 허둥대지 않을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배포한 수능 유의사항이 있는데요.</p> <p><br></p> <p>이걸 보면서 유의사항도 체크해보고, 내일 시험장에서 시험 보는 모습을 머릿속으로 미리 그려보는 것도 마음에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p> <p>유의사항도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는데 특히 올해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 있을까요?</p> <p><br></p> <p>송성환 기자</p> <p>우선 수능 고사실 정원이 기존 24명에서 28명으로 늘었습니다.</p> <p><br></p> <p>코로나19 대유행 첫 해였던 2020년 수능 당시 거리두기 차원에서 고사실당 인원이 28명에서 24명으로 줄였던 것이 다시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인데요.</p> <p><br></p> <p>수능을 처음 치르는 재학생은 별 영향이 없을 수 있지만, 지금까지 24명 고사장에서 시험을 봤던 N수생들의 입장에선 다소 빡빡해진 간격에 당황스러울 수 있거든요, 이 점 참고하는 게 좋겠습니다.</p> <p><br></p> <p>또 만약에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 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오전 8시까지 시험장 시험관리 본부에 방문하면 수험표를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p> <p><br></p> <p>그리고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죠,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물품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p> <p><br></p> <p>일단 시험장에서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는 시험 시작 전에 일괄적으로 지급합니다.</p> <p><br></p> <p>불량이 있거나 쓰다가 문제가 생기면 감독관에게 교체해달라고 하면 되고요.</p> <p><br></p> <p>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심은 개인지참이 가능하지만, 개인 샤프는 안됩니다.</p> <p><br></p> <p>이 점 꼭 확인하시고요. 수정테이프는 필요할 때 감독관에게 요청해서 쓸 수 있지만 수험생이 따로 가져와서 사용해도 됩니다.</p> <p><br></p> <p>지우개도 개인 지참 가능 물품입니다.</p> <p><br></p> <p>이밖에 결제, 통신 기능이나 전자식 화면표시가 없는 아날로그 시계도 지참 가능하고, 마스크도 감독관에게 사전에 확인 받으면 사용이 가능합니다.</p> <p><br></p> <p>또 개인의 신체 조건이나 의료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 역시 감독관 사전 점검을 거쳐서 휴대할 수 있습니다.</p> <p><br></p> <p>시험장 자체에 가져올 수 없는 물품은 휴대전화와 스마트기기, 전자식 시계 등 전자제품 대부분은 안된다고 보시면 되고요.</p> <p><br></p> <p>성인이 된 N수생 가운데는 전자담배를 소지하다 적발돼 부정행위 처리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p> <p><br></p> <p>샤프나 연습장, 기출문제집, 교과서 등은 쉬는시간에는 쓸 수 있지만 시험중 휴대하면 압수되거나 부정행위 처리됩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p> <p>네 이건 어제도 저희가 보도해드렸습니다만 또 짚어볼 수밖에 없습니다.</p> <p><br></p> <p>지난해에도 부정행위 처리된 수험생이 262명이나 있었기 때문에 올해는 정말 한 명도 안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다시 한 번 수능 시험 유의사항 짚어보겠습니다.</p> <p><br></p> <p>어떤 것들이 있습니까?</p> <p><br></p> <p>송성환 기자</p> <p>말씀하신 것처럼 매년 사고가 일어나는 부분이 바로 휴대전화 소지 문제입니다.</p> <p><br></p> <p>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인 휴대전화는 만약에 가지고 왔다고 하더라도, 1교시 시작 전에 반드시 감독관에게 제출 해야하는데요.</p> <p><br></p> <p>그렇지 않고 가방에 넣어 보관하다가 적발되는 경우가 매년 꾸준히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p> <p><br></p> <p>실제 사례로 말씀드리면요.</p> <p><br></p> <p>수능 시험도중 교탁 앞에 제출한 가방 속에서 휴대전화 진동음이 울려 금속 탐지기로 가방을 조사했더니 진동이 울렸던 휴대전화 외에 다른 가방에서 전원이 꺼져있는 휴대전화가 발견돼서 두 수험생 모두 현장에서 부정행위자로 적발처리되기도 했습니다.</p> <p><br></p> <p>또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고사실 외 장소에서 휴대전화나 스마트기기를 쓰다가 다른 수험생이 제보해서 부정행위로 적발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p> <p><br></p> <p>다른 부정행위 적발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p> <p><br></p> <p>4교시 탐구영역은 2개 선택과목을 순서대로 풀어야하는데요.</p> <p><br></p> <p>첫 번째 선택과목 시간에 두 번째 과목을 풀다가 적발되기도 하고요.</p> <p><br></p> <p>반대로 두 번째 과목을 풀다가 첫 번째 과목 답안을 수정하다가 적발되는 일도 있었습니다.</p> <p><br></p> <p>꼭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순서대로 문제를 풀어야 하고요.</p> <p><br></p> <p>또 수능 전에 심심치 않게 나오는 질문 중 하나가 가채점을 위해 자신이 답안을 수험표에 적어와도 되는지 묻는 질문인데요.</p> <p><br></p> <p>이렇게 답안을 옮겨 적는 것 ,가능합니다.</p> <p><br></p> <p>다만 시험 시간에만 가능하고요.</p> <p><br></p> <p>시험 시간이 끝난 뒤에도 계속 적으면 부정행위 처리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p> <p><br></p> <p>서현아 앵커</p> <p>내일 이 시간이면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시험 끝내고 가채점을 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p> <p><br></p> <p>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남은 시간 편안한 마음으로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p> <p><br></p> <p>송성환 기자 잘 들었습니다.</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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