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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삼성전자 주가 이럴 수가!"…파랗게 질린 '국장' [스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18:21:4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EoXjPlos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Q9D43o9r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sbsi/20241113181807125iwsj.jpg" data-org-width="699" dmcf-mid="VU9bSj3Ir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sbsi/20241113181807125iws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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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Tsqhatsws" dmcf-ptype="general">
           <div>
             
           </div>
           <br><em>오늘 놓치지 말아야 할 이슈, 퇴근길에 보는 이브닝 브리핑에 있습니다.</em>
           <div>
             
           </div>
           <br>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5만 원 선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br>
           <br> 4년 5개월 전인 2020년 6월 이후에 삼성전자 주식을 산 투자자들은 모두 물린 셈인데요, 투자자들의 비명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br>
           <br> 미국 증시에 밀리고 비트코인에 치이는 국내 증시의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면서, "국장(국내 증시)하면 바보"라는 말이 당연시되고 있습니다.
           <br>   
           <div>
            <h4><strong><span>"국장하면 바보"…삼성전자 5만 원도 위험</span></strong></h4> 
           </div> 코스피는 어제(12일)보다 2.64% 미끄러지면서 2,417.08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난해 11월 13일(2,403.76) 이후 1년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x2w80g2O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sbsi/20241113181808546ewwv.jpg" data-org-width="699" dmcf-mid="fosOx7A8s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sbsi/20241113181808546ewwv.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YMVr6paVmr" dmcf-ptype="general">
           <br> 시가총액은 지난 8월 초의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으로 2천조 원을 밑돌았습니다.
           <br>
           <br> 특히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는 4.53% 하락한 5만 600원으로 5만 원 선마저 위협받게 됐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삼성전자의 주가는 13.21% 미끄러졌습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RfmPUNfE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sbsi/20241113181809842tsul.png" data-org-width="486" dmcf-mid="4gF3wdYcD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sbsi/20241113181809842tsul.pn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HrN1kMTNwD" dmcf-ptype="general">
           <br> 삼성전자 주가가 마지막으로 5만 원 아래에서 거래된 건 2020년 6월 15일입니다.
           <br>
           <br> 이날 종가는 4만 9,900원이었고, 이튿날부터는 장중 기준으로도 5만 원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습니다.
           <br>
           <br> 이튿날인 2020년 6월 16일 장중 최저가가 5만 600원으로 오늘(13일) 종가와 같습니다.
           <br>
           <br> 그러니까, 이날 이후 삼성전자 주식 산 투자자는 모두 물린 셈입니다.
           <br>
           <br> 외국인의 매도 행진이 삼성전자 주가를 끌어 내리고 있습니다.
           <br>
           <br> 외국인은 지난달 30일부터 11거래일째 팔아치우고 있는데, 외국인이 던진 삼성전자 주식 대부분을 개인이 받아냈습니다.
           <br>
           <br>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10원 위에서 거래됐습니다. 종가는 어제(12일)보다 3원10전 오른 1,406.60원을 기록했습니다.
           <br>
           <br>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 9월 30일 1,307.8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0여 일 만에 100원 가까이 상승한 겁니다.
           <br>   
           <div>
            <h4><strong><span>엎친 데 덮친 삼성전자</span></strong></h4> 
           </div> 범용 메모리반도체 시황이 내년 악화될 것이란 우려를 담은 보고서가 나온 데다, 트럼프 정책 노선의 수혜가 기대되는 자산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트럼프 트레이드' 현상 등이 삼성전자 주가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지난달 31일 HBM3E 제품을 엔비디아에 납품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형 호재'가 나오기도 했지만, 트럼프 당선 이후 내림세가 뚜렷합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mjtERyjD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sbsi/20241113181811883qwft.jpg" data-org-width="500" dmcf-mid="8pHx1I9Hm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sbsi/20241113181811883qwft.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ZEzjKZdzwk" dmcf-ptype="general">
           <br> 시장에서는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반도체법(칩스법)을 수술대에 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큽니다.
           <br>
           <br> 2022년 8월 제정된 칩스법은 미국에 투자하는 반도체 기업에 생산 보조금 390억 달러와 연구개발(R&amp;D) 지원금 132억 달러 등 5년간 총 527억 달러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br>
           <br> 삼성전자는 이 법에 따라 미국에 공장을 짓고 보조금을 받기로 했는데, 트럼프는 직접 보조금 지급 정책에 회의적인 입장을 여러 차례 표명한 바 있습니다.
           <br>
           <br> 설상가상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반도체 규제를 강화할 경우 반도체 섹터 전반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br>
           <br> 미중 분쟁이 격화하면 중국 매출 비중이 큰 삼성전자에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br>
           <br> '트럼프 트레이드' 현상으로 비트코인, 테슬라 관련 종목에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삼성전자가 소외된 측면도 있습니다.
           <br>
           <br> 무엇보다 반도체 기술력이라는 본원 경쟁력 약화, 한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치 하락 등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거론되기도 합니다.
           <br>   
           <div>
            <h4><strong><span>국내 증시 이탈하는 투자자</span></strong></h4> 
           </div> 투자자들의 관심은 국내 증시에서 미국 증시와 가상자산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br>
           <br> 특히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가상화폐로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DqA95JqO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sbsi/20241113181813317tkrq.jpg" data-org-width="699" dmcf-mid="6EAFDeWAD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sbsi/20241113181813317tkr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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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1wBc21iBOA" dmcf-ptype="general">
           <br> 1비트코인 가격은 9만 달러를 넘보고 있는데, 원화로는 1억 3천만 원에 육박합니다.
           <br>
           <br>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지난 24시간 총 거래 대금은 34조 6,074억 원에 이릅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거래 대금을 합친 것보다 1.5배 많은 수준입니다.
           <br>
           <br> 미국 증시로 향하는 자금 역시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관 금액은 지난 7일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br>
           <br> 투자자들의 '국장'(국내 증시) 이탈 현상이 더욱 가속화하는 모습입니다.
           <br>
           <br> (남은 이야기는 스프에서)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k7NbXe7w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sbsi/20241113181813588ewue.jpg" data-org-width="640" dmcf-mid="PNfmPUNfs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sbsi/20241113181813588ewu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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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872107" rel="canonical">
          </div>
          <p dmcf-pid="3DqA95Jqwa" dmcf-ptype="general">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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