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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머스크, 진짜 'DOGE' 수장됐다…미 공무원들 '잘릴라' 벌벌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17:55:4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트럼프 '정부효율부(DOGE)' 수장에 머스크 지명… <br>파트너엔 기업가 출신 '친트럼프' 정치인 라마스와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mHZHrqyK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SyYykUl2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소셜미디어 X 'DogeDesigner' 계정 이미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moneytoday/20241113162347296obcq.jpg" data-org-width="860" dmcf-mid="GQWGWEuSf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moneytoday/20241113162347296obc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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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미디어 X 'DogeDesigner' 계정 이미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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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WHZHrqyqs" dmcf-ptype="general">세계 최대 부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예상대로 미국의 차기 행정부 개혁을 담당하는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수장을 맡게 됐다. 기업가 출신의 친트럼프 정치인 비벡 라마스와미도 머스크와 함께 이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새 조직은 정부의 비용 축소 및 공무원 대량 해고를 단행하고, 각종 규제를 완화할 가능성이 있다.</p>
          <p dmcf-pid="1H5t5OKG9m"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1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성명을 통해 "위대한 일론 머스크가 미국의 애국자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게 됐음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두 명의 훌륭한 미국인이 정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를 없애고, 지출 낭비를 줄이고, 연방 기관을 재구조화할 수 있는 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tTYHYD7v2r" dmcf-ptype="general">트럼프 당선인은 이어 "머스크와 라마스와미의 정부 효율화 작업은 '세이브 아메리카(미국을 구하자)' 운동의 핵심으로 늦어도 2026년 7월4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아 더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국가에 선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효율부가 출범하면 각종 시스템은 물론 정부 낭비에 연루된 모든 사람들에게 충격파를 보낼 것"이라는 머스크의 견해를 전했다. </p>
          <p dmcf-pid="FSyYykUl2w" dmcf-ptype="general">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트럼프의 성명을 인용한 뒤 "정부효율부. 상품(merch)은 다음과 같을 것"이라며 불이 활활 타오르는 이모티콘 3개를 같이 띄웠다. 라마스와미 역시 "우리는 온건하게 가지 않을 것이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6xRx7A8b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세계 최대 부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 왼쪽)가 예상대로 미국의 차기 행정부 개혁을 담당하는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수장을 맡게 됐다. 기업가 출신의 친 트럼프 정치인 비벡 라마스와미(사진 오른쪽)도 머스크와 함께 이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AFPBBNews=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moneytoday/20241113162348626wxkz.jpg" data-org-width="1024" dmcf-mid="HsgNg4Ii9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moneytoday/20241113162348626wxk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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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부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 왼쪽)가 예상대로 미국의 차기 행정부 개혁을 담당하는 '정부효율부(Department of Government Efficiency)' 수장을 맡게 됐다. 기업가 출신의 친 트럼프 정치인 비벡 라마스와미(사진 오른쪽)도 머스크와 함께 이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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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mIhIo5rVE" dmcf-ptype="general">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신설될 정부효율부는 각종 규제 개혁과 연방 지출 삭감 등 '더 작은 정부'를 구현하는 작업을 전담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조직 명칭이 '정부효율위원회(Government Efficiency Commission)'로 알려졌는데 이번 성명에서 정부효율부로 바뀌면서 특별 위원회가 아닌 정식 부처로 승격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조직 규모와 구조, 개편 방식 등이 전혀 공개되지 않아 의문을 더했다. </p>
          <p dmcf-pid="pkwmwdYc9k" dmcf-ptype="general">CNN·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테슬라·스페이스X·X·xAI·뉴럴링크 등 다수의 기업을 이끌고 있는 머스크가 연방정부 부처 장관을 맡을 경우 이해 상충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정부효율부가 백악관 예산국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독립 자문위원회 형태로 운영될 것으로 봤다. 재산 대부분을 백지 신탁 등 주식으로 갖고 있는 머스크 본인도 부처 장관이 아닌 고위급 위원회 수장 자리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UGZ1ZsbYbc" dmcf-ptype="general">NBC방송은 "트럼프가 이날 정부효율부를 백악관 내부가 아닌 외부 조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하며 조직 수장을 맡은 머스크와 라마스와미가 민간기업 CEO로 계속 활동할 수 있는 근거가 여기에 있다고 전했다. 이는 상원의 승인 없이 이들에 대한 임명이 가능한 이유이기도 하다. </p>
          <p dmcf-pid="uuqbqGMUVA" dmcf-ptype="general">이번 대선에서 트럼프 당선의 '킹메이커'로 떠오른 머스크는 공식 입각해 미국 정부 내 뿌리 깊은 관료주의를 손보는 한편 조직·인력 구조조정을 총괄하게 됐다. 정부효율부 수장에 국한되지 않고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라는 관측에도 힘이 실린다.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유세 내내 "연방 정부의 낭비성 예산이 2조달러(약 2814조원)에 달한다"고 주장한 것도 머스크의 계산에서 비롯됐다고 외신들은 짚었다. </p>
          <p dmcf-pid="7ngNg4Iifj" dmcf-ptype="general">머스크의 파트너로 내정된 라마스와미는 39세 인도계 기업인 출신 정치가다. 미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했지만 당시 경쟁자였던 트럼프 지지를 선언하며 중도 사퇴한 뒤 '친 트럼프' 인사로 분류됐다. 불법 이민 철폐, 대중국 규제, 교육부 폐지 등 트럼프 당선인의 주요 공약과 뜻을 같이하는 강경파라는 평가다. </p>
          <p dmcf-pid="zuqbqGMUVN" dmcf-ptype="general">송지유 기자 clio@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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