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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비만 아동, ‘이 식품’ 많이 먹으면 대사질환 위험 커진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16:33:2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비만아동·청소년 에너지 25.6% 초가공식품 섭취<br>지방간 1.75배, 인슐린 저항성 2.44배 위험 증가<br>초가공식품 비율 10% 증가…지방간 위험 1.37배 증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UzcSj3Ip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zbDykUlU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nongmin/20241113151932995wbnq.jpg" data-org-width="640" dmcf-mid="B3T6g4Ii7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nongmin/20241113151932995wbn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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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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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ZtnrJGkUz" dmcf-ptype="general"> 비만 아동·청소년들이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게 될 경우 대사이상 위험도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초가공식품 섭취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p>
          <p dmcf-pid="2qKwWEuSF7" dmcf-ptype="general">1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립보건연구원은 초가공식품 섭취가 비만 아동·청소년에서도 대사이상 위험도를 높인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전문 학술지 ‘Nutrients’에 발표했다.  </p>
          <p dmcf-pid="VUzcSj3IUu" dmcf-ptype="general">초가공식품(Ultra Processed Food, UPF)은 식품의 보존성, 맛, 편의성을 위해 여러 공정을 거쳐 합성 물질 등이 함유된 식품으로 음료·즉석식품·패스트푸드·인스턴트식품·스낵류 등이다. 가공 과정에서 당·가공지방·염분 등이 많이 들어가며 비타민·섬유소 등 영양소는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p>
          <p dmcf-pid="fng1KZdz3U" dmcf-ptype="general">국립보건연구원 내분비·신장질환연구과는 과체중 이상의 비만 아동·청소년(BMI 백분위가 85 이상인 8~17세)을 대상으로 수행된 비만 중재 연구 참여자 중 149명에 대해 초가공식품 섭취 수준, 초가공식품 섭취와 대사이상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p>
          <p dmcf-pid="4p7AlNFOFp"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초가공식품을 노바(NOVA) 분류체계에 따라 섭취 수준 하위·중위·상위 그룹으로 분류한 후 가장 낮은 그룹을 기준으로 나머지 그룹의 대사질환 위험도를 비교 분석했다. 노바 분류체계는 식품의 가공정도에 따른 분류로 1군은 비가공, 2군은 가공된 요리재료, 3군은 가공식품, 4군은 초가공식품 등으로 나뉜다.  </p>
          <p dmcf-pid="8rOKeBEQp0" dmcf-ptype="general">연구에 참여한 비만 아동·청소년들은 하루 섭취식품량의 20.4%, 섭취에너지의 25.6%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고 있었다. 섭취 수준이 가장 높은 그룹은 하루 섭취식품량의 38%, 하루 섭취에너지의 44.8%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했다. </p>
          <p dmcf-pid="6AEu6paVU3" dmcf-ptype="general">연구결과 초가공식품 섭취 수준이 가장 높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지방간’ 위험이 1.75배, 혈당 조절이 원활하지 못해 혈액에 인슐린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상태인 ‘인슐린 저항성’ 위험이 2.44배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p>
          <p dmcf-pid="PAEu6paVUF" dmcf-ptype="general">특히 간세포의 지방 비율이 10% 이상인 중등도 이상인 경우 지방간(MASLD) 위험이 4.1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Q13osnXD7t" dmcf-ptype="general">또 섭취하는 식품 중 초가공식품 비율이 10% 증가함에 따라 중등도 이상의 지방간질환 유병 위험은 1.37배 증가하고, 인슐린 저항성 유병 위험은 1.3배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p>
          <p dmcf-pid="xYXekMTNu1" dmcf-ptype="general">한편, 본 연구에 참여한 비만 아동·청소년에서 정확한 지방간 평가를 위해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지방간을 측정했는데, 참여자의 83%가 지방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경우는 62.8%로 비만 아동·청소년에서 지방간과 제2형 당뇨 위험이 심각함을 알 수 있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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