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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 기업들 트럼프 관세 피해야... 로비스트 찾기에 분주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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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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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fnnewsi/20241113160004412zjmx.jpg" data-org-width="800" dmcf-mid="petq5OKG0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fnnewsi/20241113160004412zjm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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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부도에 쌓인 컨테이너들.로이터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fnnewsi/20241113160004598tyil.jpg" data-org-width="800" dmcf-mid="VODlkMTN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fnnewsi/20241113160004598tyi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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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부도에 쌓인 컨테이너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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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파이낸셜뉴스] 도널드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후 수입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하자 미 기업들이 로비단체들을 찾기에 나섰다. 
          </div>
          <p dmcf-pid="QlbPqGMU0s" dmcf-ptype="general">12일(현지시간) 경제전문방송 CNBC는 미국 기업들이 관세를 면제받거나 피하는 길을 찾기위해 로비단체들을 찾으면서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p>
          <p dmcf-pid="xQOWmiHEum" dmcf-ptype="general">앞으로 수주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관세 부과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p>
          <p dmcf-pid="yQOWmiHE3r" dmcf-ptype="general">따라서 미국 기업들은 관세로부터 벗어가는 길을 찾기위해 필요한 로비단체와 로비스트 찾기에 나서고 있다. </p>
          <p dmcf-pid="WNv5lNFO3w" dmcf-ptype="general">로비전문업체 샌들러 트래비스 앤드 로젠버그 관계자는 걱정에 빠진 기업들의 전화가 끊임없이 걸려오고 있다며 “한마디로 모든 기업들이 전화를 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p>
          <p dmcf-pid="YohHIo5ruD" dmcf-ptype="general">트럼프 당선인은 모든 수입제품에 20%를 부과하거나 중국산 제품에는 60%를 적용할 것이라고 선거운동 기간 동안 예고해왔다. </p>
          <p dmcf-pid="GC3btC2XFE" dmcf-ptype="general">이 같은 초강경 보호주의 무역 시도에 경제전문가들과 월스트리트의 애널리스트, 산업계에서는 소비자 가격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우려해왔다. </p>
          <p dmcf-pid="HvuVpv8tFk" dmcf-ptype="general">전미유통연맹 이사 데이비드 프렌치는 “관세 위협은 유통업체들과 다양한 미국 기업들에게 경종을 울렸다”며 “트럼프 당선인이 후보로 지명될때부터 소속 기업들이 비상 대책 수립에 들어갔다”라고 말했다. </p>
          <p dmcf-pid="XaSZhatspc" dmcf-ptype="general">로비단체 소리니 사메트 앤드 어소이어츠의 로비스트는 특히 중국산 수입제품에 대한 높은 관세 부과를 우려하는 기업들로부터 최소 2~3회 전화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p>
          <p dmcf-pid="Zm57XmBWFA" dmcf-ptype="general">그는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중국에서 어느 나라로 이전해야 할지 그리고 어떻게 옮겨야 할지를 많이 묻고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5YB6zYxpUj" dmcf-ptype="general">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인 지난 2018년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자 미국 기업들에게 탈중국 보다 면제를 얻어내는 것은 최고의 행운이었다. </p>
          <p dmcf-pid="1KnkJKwMFN" dmcf-ptype="general">이것을 위해서는 로비스트를 만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2021년 한 연구에서 트럼프가 소속된 미 공화당에 정치헌금을 제공한 직원들이 많은 로비단체의 요청이 면제로 이어지는 것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tlp93lf53a" dmcf-ptype="general">2021년 연구에 참여한 뉴욕주립대(SUNY) 버펄로의 재무학 교수 벨코 포타크는 “기업들이 준비돼있다”며 “승자는 변호사들과 로비스트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FervDeWAUg" dmcf-ptype="general">그러나 새 트럼프 행정부에서 부과될 관세 규모와 면제 가능성 여부는 불분명하다. </p>
          <p dmcf-pid="38jsa8Cn0o" dmcf-ptype="general">전미대외무역위원회(NFTC)의 글로벌무역정책 이사 티퍼니 스미스는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윤곽이 잡힐때까지는 기업들이 여러 상황에 맞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라고 말했다. </p>
          <p dmcf-pid="0m57XmBWFL" dmcf-ptype="general">트럼프 정권인수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비트가 트럼프 당선인이 관세 부과 공약을 지킬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기업들은 제품을 서둘러 구매하고 관세로 인해 제품 판매 가격을 올릴 대비를 하고 있으며 또 생산지를 중국 밖으로 옮기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p>
          <p dmcf-pid="pkY3ykUl3n" dmcf-ptype="general">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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