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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민주, '명태균·김 여사' 맹공...여당, '이재명 선고' 결집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1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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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1ewfI9HMm"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ZTfg7cphLr" dmcf-ptype="general">정치권에선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명태균 씨를 고리로 한 야권의 공세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5Ml0Dzc6iw"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모레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부각하며 맞불 여론전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p>
          <p dmcf-pid="1bcyiXe7LD" dmcf-ptype="general">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혜인 기자! </p>
          <p dmcf-pid="tVwHgtnbeE" dmcf-ptype="general">내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는데 민주당은 김 여사 특검 공세에 집중하고 있죠? </p>
          <p dmcf-pid="FQCFkuj4ik"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3BATJHRuec" dmcf-ptype="general">네, 민주당은 오늘 아침 김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명태균 씨의 육성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p>
          <p dmcf-pid="0IBdFo5rJA" dmcf-ptype="general">명 씨가 과거 경호상 기밀인 윤석열 대통령의 기업 방문 일정을 미리 알고 있었고, 이런 정보를 주변에 알리며 해당 기업의 주식투자를 권유한 듯한 내용이 핵심입니다. </p>
          <p dmcf-pid="pMl0Dzc6Lj" dmcf-ptype="general">또 지난해 경남 창원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뒤 명 씨가 관련 기관장 인사에도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하는 녹취도 공개됐습니다. </p>
          <p dmcf-pid="UszR1nXDeN"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또 구속영장 심사를 앞둔 명 씨가 검찰 조사에서 김 여사로부터 교통비 명목의 돈을 받았다고 진술한 것을 고리로 금전의 성격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p>
          <p dmcf-pid="uvVouA0Cda" dmcf-ptype="general">당 핵심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명 씨가 김 여사와 돈까지 주고받았다는 건 그만큼 밀접한 관계란 걸 보여주는 거라며, </p>
          <p dmcf-pid="7evUrBEQJg" dmcf-ptype="general">지난 대선 당시 명 씨가 진행한 여론조사와 무슨 관계가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zk38YMTNio" dmcf-ptype="general">박찬대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국민의힘과 한동훈 대표를 향해 특검 수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p>
          <p dmcf-pid="qvqetLZwnL" dmcf-ptype="general">민주당이 마련한 특검법 수정안은 그동안 여당이 문제 삼았던 내용을 대폭 반영한 거라며 대통령 부부를 향한 충성을 그만두고 민심을 따르라고 압박했습니다. </p>
          <p dmcf-pid="BFQcKrqyJn"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bUewfI9Hdi"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은 1심 선고를 앞둔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공세에 집중하고 있다고요? </p>
          <p dmcf-pid="Kl7M5iHEeJ"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9Z4azkUldd" dmcf-ptype="general">네, 한동훈 대표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SNS를 통해 민주당이 주말 예고한 정권 규탄 장외 집회를 '판사 겁박 무력시위'로 규정하며 비난했습니다. </p>
          <p dmcf-pid="2JCFkuj4Me" dmcf-ptype="general">토요일엔 여러 대학에서 대입 논술시험이 예정돼 있다며, 기어이 시위하려거든 수험생들에 민폐 끼치지 말고 시험 끝나고 하라고 쏘아붙였습니다. </p>
          <p dmcf-pid="VEZ9S8CnJR" dmcf-ptype="general">국민의힘 당협위원장들은 이재명 대표가 모레 1심 선고를 받게 될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하며 여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p>
          <p dmcf-pid="fG2LUj3IJM" dmcf-ptype="general">아침에 저희 취재진과 통화한 여당 인사들은 하나같이 지금은 엉뚱한 데 화력을 쏟거나 우리끼리 싸울 시간이 아니라며 단일대오를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4QwHgtnbnx" dmcf-ptype="general">김 여사 문제 해법을 두고 노출됐던 한동훈 대표 측과 친윤계 의원들 사이 온도 차도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히는 모습입니다. </p>
          <p dmcf-pid="8nl0Dzc6nQ" dmcf-ptype="general">장동혁 최고위원은 아침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대통령실도 변화와 쇄신을 추진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한 대표가 그동안 흩어졌던 힘들을 대야 공세에 집중하는 전략을 짜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p>
          <p dmcf-pid="6huxZJGkdP" dmcf-ptype="general">여당은 내일 민주당이 김 여사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면 표결에 불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PKghMyP3i6" dmcf-ptype="general">본회의 직전엔 한 대표가 김 여사 문제 해법으로 제시한 특별감찰관 추천을 논의할 의원총회를 여는데, 회의 결론에 따라 계파 간 갈등 양상이 다시 노출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p>
          <p dmcf-pid="QG2LUj3In8" dmcf-ptype="general">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나혜인입니다. </p>
          <p dmcf-pid="xWKi0atsL4" dmcf-ptype="general">YTN 나혜인 (nahi8@ytn.co.kr)</p>
          <p dmcf-pid="yFQcKrqyRf"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Wudr4C2XdV"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YXfg7cphL2"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Gl7M5iHEn9"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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