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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908g에 2억원”…‘톡 쏘는 향’ 나는 최고급 희귀 식재료, 뭐길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3 09: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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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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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OmQCI9HS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북서부 알바에서 열린 송로 버섯(트러플) 박람회에서 화이트 송로 버섯이 진열돼 있다. AF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3/seoul/20241113093303976wlfk.jpg" data-org-width="580" dmcf-mid="0sw6OsbYv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3/seoul/20241113093303976wlf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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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북서부 알바에서 열린 송로 버섯(트러플) 박람회에서 화이트 송로 버섯이 진열돼 있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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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IsxhC2XSb" dmcf-ptype="general">최고급 식재료로 꼽히는 송로 버섯(트러플)이 한 경매에서 2억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p>
          <p dmcf-pid="7DkfrwzTCB" dmcf-ptype="general">1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0일 홍콩에서 열린 ‘제25회 세계 알바(Alba) 화이트 트러플 경매 자선 갈라 디너’에서 이탈리아 알바산 화이트 송로 버섯 908g이 15만 4000달러(약 2억 1675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zwE4mrqyCq" dmcf-ptype="general">이날 경매에는 싱가포르, 빈, 프랑크푸르트, 방콕, 서울 등 세계 곳곳에서 온 입찰자들이 경매에 참여했다. 경매를 통해 총 300만 홍콩달러(약 5억 4400만원)가 모금됐다.</p>
          <p dmcf-pid="qrD8smBWCz" dmcf-ptype="general">지난해에도 알바 화이트 송로 버섯 1.04㎏이 익명의 홍콩 입찰자에게 110만 홍콩달러(약 1억 9955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p>
          <p dmcf-pid="BsrPIOKGS7" dmcf-ptype="general">이번 경매 수익금은 취약한 어린이와 임산부 청소년을 지원하는 홍콩 자선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p>
          <p dmcf-pid="bOmQCI9Hhu" dmcf-ptype="general">한편 송로 버섯은 거위 간(푸아그라), 철갑상어알(캐비어)과 함께 세계 3대 진미로 꼽힌다.</p>
          <p dmcf-pid="KIsxhC2XTU" dmcf-ptype="general">특히 유럽 중부에서 자생하는 화이트 송로 버섯은 블랙 송로 버섯에 비해 수확량이 적고 채취 뒤에 단 며칠만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희귀한 식재료로 꼽힌다.</p>
          <p dmcf-pid="9ANKkcphTp" dmcf-ptype="general">화이트 송로 버섯은 흙냄새와 함께 특유의 톡 쏘는 향을 낸다. 구하기 어려운 까닭에 화이트 송로 버섯이 들어간 요리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블랙 송로 버섯이 들어간 요리보다 두 배 이상 비싼 것으로 알려져 있다.</p>
          <p dmcf-pid="2cj9EkUlv0" dmcf-ptype="general">조희선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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