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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무차별 폭행, 뇌진탕 입은 택시기사…"택시도 팔 생각"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19: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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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pFp3C2X8w"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술에 취한 승객이,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했습니다. 기사는 뇌진탕까지 당했지만, 가해자는 아직 사과 한마디 없다고 하는데요.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피해자는 이제 택시운전을 그만할 생각입니다. 강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BtZt5mBW8D" dmcf-ptype="general">【 기자 】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이 택시기사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합니다.</p>
          <p dmcf-pid="bRQRxUNf8E" dmcf-ptype="general">- "한번 할까요. 예? 아저씨"</p>
          <p dmcf-pid="K1X1Zrqy6k" dmcf-ptype="general">다짜고짜 앞좌석으로 넘어온 이 남성, 택시기사의 목과 몸을 눌러 옴짝달싹 못하게 합니다.</p>
          <p dmcf-pid="9cNcj8Cnxc" dmcf-ptype="general">- "놔라, 아, 아!"</p>
          <p dmcf-pid="2oionKwMxA" dmcf-ptype="general">대답도 못하는 택시기사에게 일방적으로 나이를 묻더니, 주먹으로 머리를 때리기 시작합니다.</p>
          <p dmcf-pid="VoionKwMxj" dmcf-ptype="general">- "야 너, 나보다 형님이라며"</p>
          <p dmcf-pid="flIlCLZwPN" dmcf-ptype="general">정신을 잃을 정도로 맞은 택시기사는 손으로 머리를 감싸는 일 밖에 할 수 없습니다.</p>
          <p dmcf-pid="4vhvlg1m6a" dmcf-ptype="general">분이 풀리지 않은 가해 남성, 이번에는 택시기사의 귀를 깨뭅니다.</p>
          <p dmcf-pid="8wkwExva4g" dmcf-ptype="general">- "아!, 귀, 아!"</p>
          <p dmcf-pid="6MPMQpaV4o" dmcf-ptype="general">그리고는 앞문을 열고, 잽싸게 도망칩니다.</p>
          <p dmcf-pid="Pquq7T6F8L" dmcf-ptype="general">안전벨트가 풀리지 않아, 당하기만 한 피해자는 뇌진탕 등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p>
          <p dmcf-pid="QieidqkP8n" dmcf-ptype="general">▶ 인터뷰 : 피해자 - "사람이 이렇게 해도 죽는구나…. 그런 느낌을 받았고…."</p>
          <p dmcf-pid="xx6xP0g2xi" dmcf-ptype="general">두려움에 개인택시도 팔 생각입니다.</p>
          <p dmcf-pid="y313tOKGPJ" dmcf-ptype="general">▶ 인터뷰 : 피해자 - "제대로 장사를 못 하고 있습니다. 손님이 움직일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고 그런 트라우마가 있습니다."</p>
          <p dmcf-pid="W2b2KHRuPd" dmcf-ptype="general">경찰은, 가해자를 운전자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YTlTSats6e" dmcf-ptype="general">MBN뉴스 강진우입니다.</p>
          <p dmcf-pid="GHWHYkUlQR"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진은석 기자 영상편집: 최형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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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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