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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올 겨울 따뜻하게 녹일 ‘대가족’…김윤석, 만두맛집 사장으로 변신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15:3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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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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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INAXj3IR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왼쪽부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kukminilbo/20241112153813861bdgs.jpg" data-org-width="640" dmcf-mid="Brf8D4Iii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kukminilbo/20241112153813861bdg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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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대가족'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강한나, 박수영(왼쪽부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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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4U7nuj4e5" dmcf-ptype="general">의대 졸업 후 출가한 아들 문석(이승기) 때문에 함무옥(김윤석)이 운영하는 만두 맛집 평만옥은 대가 끊길 위험해 처해 있다. 수십 년 동안 주변이 전부 빌딩숲을 이루는 사이 만두를 만들겠다는 뚝심을 지켜 온 무옥에게 어느날 ‘금쪽이’ 손주들이 들이닥친다.</p>
          <p dmcf-pid="20yYVWQ0RZ" dmcf-ptype="general">김윤석, 이승기, 김성령 등이 주연을 맡은 영화 ‘대가족’이 다음 달 11일 개봉한다. 영화 ‘변호인’(2013), ‘강철비’(2020) 등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따뜻한 가족 코미디물이다.</p>
          <p dmcf-pid="VxBKNbDxRX" dmcf-ptype="general">1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윤석은 “대부분의 작품이 속도감 있고 자극적인 사건 전개에 기대는 시대에 굉장히 드문 시나리오였다”며 “우리 작품의 영어 제목은 ‘어바웃 패밀리’다. 핏줄로서의 가족 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디까지 가족으로 생각하고 보듬을 수 있는지를 질문하는 따뜻한 영화”라고 밝혔다.</p>
          <p dmcf-pid="fJV4EfOJnH" dmcf-ptype="general">‘대가족’에서 김윤석은 대한민국 대표 자영업자 함무옥으로 변신해 열연한다. 빨간 머리로 염색하는 파격 변신도 시도했다. 김윤석은 “(만둣집 사장을 연기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오른손과 왼손을 거의 동시에 데리고 놀아야 한다는 것이었다”며 “요리사도 예술가다. 대단한 장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p>
          <p dmcf-pid="4EJnviHEJG" dmcf-ptype="general">이승기는 처음으로 삭발 연기를 시도했다. <span>이승기는 작품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감독님이 51%, 김윤석이 49%였다”며 “같이 </span><span>하는 사람들로 인해 어떤 영감이나 자극을 받을 수 있는지가 작품을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라고 말했다. </span></p>
          <p dmcf-pid="8V0UJpaVLY" dmcf-ptype="general">양 감독은 “대한민국에서 가족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것을 피부로 느끼면서 여기까지 왔다.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가족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해 글을 쓰게 됐다”면서 “현장에서 가족 같은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데 신경썼다. 코믹한 요소 이면에 인물들이 갖고 있는 고민거리, 그리고 고민들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를 볼 수 있는 영화”고 소개했다.</p>
          <p dmcf-pid="64U7nuj4eW" dmcf-ptype="general">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p>
          <p dmcf-pid="PCjcZA0Cny"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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