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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민 67% 동거 찬성, 37%는 비혼 출산도 찬성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14:41: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사회 인식 빠르게 변화<br>결혼하지 않는 이유는 결국 돈, '자금부족'이 결혼하지 않는 이유 1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EPhmPloF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wxSOxva7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료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fnnewsi/20241112143546599dugg.jpg" data-org-width="800" dmcf-mid="uJEUtEuSU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fnnewsi/20241112143546599dug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료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PFnRFLK7Z"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결혼과 출산에 대한 우리 사회 인식이 2년 전보다 개선됐지만, 미혼 남녀의 생각 차이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하지 않는 이유 1위가 '자금 부족'인 만큼, 미혼 남녀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 저출산 대책은 '주거지원'으로 조사됐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1rz0rqy0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통계청. 파이낸셜뉴스 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fnnewsi/20241112143546804ixzg.jpg" data-org-width="800" dmcf-mid="7Arz0rqyF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fnnewsi/20241112143546804ixz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통계청. 파이낸셜뉴스 사진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KVXR6Xe70H" dmcf-ptype="general">
           <br>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결혼·출산 긍정인식 반등</strong> 
           </div>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사회 전체적으로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52.5%로 2022년(50.0%)에 비해 반등했다. 2020년(51.2%) 보다도 1.3%p 늘어난 수치다. 
          </div>
          <p dmcf-pid="9VXR6Xe7UG" dmcf-ptype="general">결혼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는 응답 비중 역시 올해 68.4%로 2년 전(65.3%)보다 3.1%p 높게 나타났다.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 전반의 인식이 소폭이나마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p>
          <p dmcf-pid="2MpgJpaV3Y" dmcf-ptype="general">결혼에 대한 견해에서 해야 한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 58.3%, 여성 46.8%로 조사됐다. 남성이 여성보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중이 11.5%p 더 높았다. </p>
          <p dmcf-pid="VDQlsQSg3W" dmcf-ptype="general">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결혼자금이 부족해서가 31.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출산과 양육이 부담돼서(15.4%), 고용상태가 불안정해서(12.9%) 순으로 조사됐다. </p>
          <p dmcf-pid="fiqcgqkP3y" dmcf-ptype="general">우리 사회의 결혼 비용이나 의식 절차 등을 포함한 결혼식 문화에 대해 76.9%가 과도한 편이라고 생각했다. 이는 2년 전보다 3.8%p 증가한 수치다. </p>
          <div dmcf-pid="4g9wA9rR7T"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미혼남녀는 41.6%, 26.0%만 찬성</strong> 
           </div> 미혼남녀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미혼 남성의 41.6%가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미혼 여성은 26.0%에 그쳤다. 미혼 남녀의 결혼에 대한 견해 차이는 15.6%p나 벌어졌다. 
          </div>
          <p dmcf-pid="8seyheWAFv" dmcf-ptype="general">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는 미혼 남녀 모두 결혼 자금이 부족해서가 각각 38%, 2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미혼 남성은 고용상태가 불안정해서(12.4%),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1.4%), 출산과 양육이 부담 돼서(11%) 순으로 조사됐다. </p>
          <p dmcf-pid="6euNnuj4FS" dmcf-ptype="general">미혼 여성의 경우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19.1%), 출산과 양육이 부담돼서(14.4%), 결혼생활과 일을 동시에 잘하기 어려움(10.8%) 등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PiqcgqkP0l" dmcf-ptype="general">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대책으로 미혼남녀 모두 주거지원을 가장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미혼 남성은 청년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27.1%), 미혼 여성은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조성(20.2%) 순이다. </p>
          <div dmcf-pid="Q7SfbS410h" dmcf-ptype="general">
           <div data-mce-desctitle="smtitle">
            <strong>"동거만 해도, 비혼 출산도 괜찮다"</strong> 
           </div> 동거와 비혼 출산에 대한 우리 사회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13세 이상 인구 10명 중 7명은 결혼하지 않더라도 같이 살 수 있다고 답했다. 
          </div>
          <p dmcf-pid="xwxSOxva0C" dmcf-ptype="general">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67.4%로 2년 전보다 2.2%p 늘었다. 이 비중은 2012년(45.9%)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다. </p>
          <p dmcf-pid="yLbENbDxuI" dmcf-ptype="general">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37.2%로, 2년 전보다 2.5%p 올라갔다. 2012년(22.4%)과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것이다.</p>
          <p dmcf-pid="Wc8Iw8CnFO" dmcf-ptype="general">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