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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10억 기부 받고 석좌교수 임용”…심종혁 서강대 총장 소환조사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14: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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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FowQ5JqT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kbs/20241112140239999iaww.jpg" data-org-width="640" dmcf-mid="Vagrx1iB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kbs/20241112140239999iaw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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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3grx1iBhW" dmcf-ptype="general"> 경찰이 10억 원의 대학 발전 기금을 대가로 중견기업 회장의 매제를 석좌교수로 채용한 혐의로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을 불러 조사 중입니다.</p>
          <p dmcf-pid="80amMtnbhy" dmcf-ptype="general">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에 대한 2차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p>
          <p dmcf-pid="61IGA9rRST" dmcf-ptype="general">심 총장은 지난 2월 성기학 영원무역홀딩스 회장 측이 학교 발전 기금으로 기부한 회삿돈 10억 원을 대가로 성 회장의 매제인 임 모 교수를 석좌교수로 임명한 혐의를 받습니다.</p>
          <p dmcf-pid="PtCHc2mehv" dmcf-ptype="general">당시 서강대 교수로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던 임 씨는 처남인 성 회장이 발전 기금을 낸 이후 심 총장에게 석좌교수 자리를 약속받은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peS3mPloWl" dmcf-ptype="general">실제로 지난 3월 임 씨는 석좌교수 공모에 단독 지원해 임용됐습니다.</p>
          <p dmcf-pid="x5OYjKwMvl" dmcf-ptype="general">성 회장 역시 이사회 의결 등의 절차를 생략하고 회삿돈 10억 원을 학교 발전 기금으로 낸 혐의 등으로 입건된 상탭니다.</p>
          <p dmcf-pid="yn2RpmBWCh" dmcf-ptype="general">앞서 경찰은 지난 5월 서강대학교와 영원무역홀딩스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기부금과 교수 채용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p>
          <p dmcf-pid="WLVeUsbYWC" dmcf-ptype="general">경찰 관계자는 오늘 심 총장에 대한 조사를 마친 이후 성 회장과 임 교수에 대한 2차 소환조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p>
          <p dmcf-pid="YIowQ5JqWI" dmcf-ptype="general">경찰은 수사 결과에 따라 심 총장 등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가능성도 배재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div dmcf-pid="GCgrx1iBvO" dmcf-ptype="general">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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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hamMtnbWs" dmcf-ptype="general">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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