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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외래객 3,000만명 유치한다는 서울시, 명예시장 선정도 관광분야 제외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13:14:5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서울시 명예시장 모집 분야 넓어졌는데 관광은 제외<br>서울시와 관광업계 간 가교 역할 사라져 불만 잇따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xqnjGMUQ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wihW9rRx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시와 업계 간 가교 역할을 해왔던 '서울시 명예시장' 선발 분야에서 관광 분야가 제외됐다 / 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travie/20241112131144924xykb.jpg" data-org-width="500" dmcf-mid="tBMmlzc6P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travie/20241112131144924xyk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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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와 업계 간 가교 역할을 해왔던 '서울시 명예시장' 선발 분야에서 관광 분야가 제외됐다 / 픽사베이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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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hjY1PloQY" dmcf-ptype="general">'3·3·7·7(외래객 3,000만명 유치, 소비액 300만원, 체류일 7일, 재방문률 70%) 관광시대' 목표를 내건 서울시가 관광업계와의 가교를 없앴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관광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이 중요한 시기인지라 불만과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p>
          <p dmcf-pid="pg6EOpaV8W" dmcf-ptype="general">지난 10월 서울시가 공개한 '제7기 서울시 명예시장' 선발 분야에서 관광 분야가 제외됐다. 서울시는 이번 제7기 명예시장 모집에서 초고령화, 초저출생 등의 사회 변화에 맞춰 지난해보다 3개 분야 많은 19개 분야로 확대했다. 문화·예술 기후환경 도시·건축 체육 등인데 기존 관광 분야는 사라졌다.</p>
          <p dmcf-pid="UMBLAHRu4y" dmcf-ptype="general">서울시 관계자는 "올해 명예시장 모집 분야는 저출생, 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맞는 분야에 대해서 내부 검토를 통해 선정했다"며 "이번 주제에 적합한 분야로 관광은 포함되지 않았고, 내년에 다시 관광 분야가 생겨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소하는 데 관광은 도움이 안 된다고 보는 것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p>
          <p dmcf-pid="uUWK8EuSQT" dmcf-ptype="general">서울시와 서울 관광업계 간 가교 역할을 해오던 서울시 관광인 명예시장이 사라져 업계에서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도인데, 관광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수단을 폐지한 게 의문이라는 평가다. 특히 이번 명예시장 분야를 선정한 주제와 관광의 연관성을 따져봤을 때 선정 방식에 대한 의구심도 잇따른다.</p>
          <p dmcf-pid="7cRsSqkPxv" dmcf-ptype="general">과거 서울시 관광인 명예부시장을 역임했던 A씨는 "서울시가 매년 개최하던 관광 정책 설명회도 코로나19 이후로 진행하지 않고 있어 서운하던 와중에 이번에는 명예시장 제도에서 관광 분야를 아예 제외해버렸다"며 "이는 소통의 문을 걸어 잠근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또 "3·3·7·7 관광시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책과 업계가 발을 맞춰야 하는데, 전혀 맞춰지지 않고 있다"라며 "이와 같은 의견을 서울시에도 전달했지만, 반영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zYrtuJGk8S" dmcf-ptype="general">한편 서울시 명예시장 발표일은 지난 1일이었으나 6일 현재까지 발표되지 않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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