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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생후 260g으로 태어난 '예랑이'…'생존율 1%' 기적 같은 퇴원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11: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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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3IzROKGMT">
          <p dmcf-pid="3nbjvBEQMv" dmcf-ptype="general">[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국내에서 '260g' 몸무게로 세상에 나온 아기가 병원과 의료진의 돌봄으로 198일 만에 건강하게 퇴원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g2kW9rRe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4월 국내에서 가장 작은 몸무게로 태어난 예랑이가 치료 198일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사진은 출생 직후 삼성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로 이동한 예랑이의 모습. 병원 제공.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inews24/20241112105024863lgda.jpg" data-org-width="500" dmcf-mid="1QfDGVsdM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inews24/20241112105024863lgd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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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국내에서 가장 작은 몸무게로 태어난 예랑이가 치료 198일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사진은 출생 직후 삼성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로 이동한 예랑이의 모습. 병원 제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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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XD38EuSnl" dmcf-ptype="general">12일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4월 22일 체중 260g으로 태어난 아기 '예랑이'가 지난 5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UA8rX4IiRh" dmcf-ptype="general">예랑이는 출생 당시 국내 최소 체중, 세계에서 14번째로 낮은 체중을 기록한 미숙아였다. 그러나 이제는 3.19㎏까지 성장해 기계의 도움 없이 숨을 쉴 수 있는 건강한 상태가 됐다.</p>
          <p dmcf-pid="uwMCFxvaMC" dmcf-ptype="general">예랑이의 부모는 결혼 3년 만에 예랑이를 얻었다. 그러나 임신 21주차부터 예랑이의 성장이 멈추고 엄마의 임신중독증이 더해지자 예랑이는 지난 4월 삼성서울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로 세상 밖에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EQO1Ploe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4월 국내에서 가장 작은 몸무게로 태어난 예랑이가 치료 198일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사진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과 예랑이 가족의 기념촬영. 병원 제공.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inews24/20241112105026169azxz.jpg" data-org-width="500" dmcf-mid="tpoYqLZwd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inews24/20241112105026169azx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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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국내에서 가장 작은 몸무게로 태어난 예랑이가 치료 198일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사진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과 예랑이 가족의 기념촬영. 병원 제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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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DxItQSgMO" dmcf-ptype="general">출생 당시 성인 손바닥만 한 크기였던 예랑이는 신생아중환자실로 옮겨져 24시간 집중 관리를 받았다. 인공호흡기와 항생제 등 고강도 치료를 받았으나 생후 한 달께 태변으로 장이 막히면서 고비를 맞았다. 신생아의 크기가 작아 교수들까지 나서서 예랑이를 치료한 끝에 위기를 극복했다.</p>
          <p dmcf-pid="q6FewtnbJs" dmcf-ptype="general">예량이는 이후 몰라보게 호전됐다. 합병증 없이 망막증도 극복하자 의료진들은 '일원동 호랑이'라는 별명도 붙여준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5S8SxmBWe9" dmcf-ptype="general">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생후 500g으로 태어나는 신생아 생존율은 36.8%, 예랑이처럼 300g 미만은 1%에도 못 미친다며 예랑이의 생존이 기적적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b1mUQrqyir" dmcf-ptype="general">장윤실 모아집중치료센터 센터장은 "예랑이는 앞으로 태어날 모든 저체중 미숙아의 희망이 될 아이"라며 "의학적 한계 너머에서도 생명의 불씨를 살릴 더 많은 기회를 찾기 위해 모두의 관심과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p>
          <address dmcf-pid="Kdzgh7A8ew" dmcf-ptype="general">/박정민 기자<span>(pjm8318@inews24.com)</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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