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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국가안보보좌관에 마이크 왈츠 의원 발탁”…군인 출신 대중·대북 강경론자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2 10:21: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정은, 핵 버튼에 손 대고 세계 위협하는 미치광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fdxhUNfS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cHtPEuSW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이크 왈츠 하원의원. 미 하원 홈페이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2/khan/20241112090117159wkrg.png" data-org-width="424" dmcf-mid="UVwIpMTN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2/khan/20241112090117159wkrg.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 미 하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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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xubh7A8hP"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50·플로리다)이 내정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p>
          <p dmcf-pid="zEZ3xwzTW0" dmcf-ptype="general">WSJ는 관련 사안에 정통한 이들을 인용해 트럼프 당선인이 왈츠 의원에게 국가안보보좌관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WM7Klzc6S6" dmcf-ptype="general">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 출신 첫 하원의원인 그는 의회 내 대표적인 대중 강경론자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도 미국 본토를 겨냥한 위협이 커지고 있다면서 미사일 방어망 확충 등을 주장해 왔다.</p>
          <p dmcf-pid="YiK4W9rRv8" dmcf-ptype="general">현재 하원 군사위원회 산하 준비태세소위원회 위원장인 왈츠 의원은 특히 북한, 이란 등의 핵 위협을 우선적으로 다룰 것을 주장했다.</p>
          <p dmcf-pid="Gn98Y2mel4" dmcf-ptype="general">그는 이달초 토니 퍼킨스 가 진행하는 인터뷰 프로그램 ‘워싱턴 와치’에 출연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우리 모두가 우려해야 한다”면서 “미치광이(mad man)가 손가락을 (핵)버튼에 댄 채로 전 세계를 위협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 진전의 원인으로 “오바마가 시작했고 바이든도 지속한 전략적 인내”를 지목했다. 이어 “이란 대 이스라엘, 북한 대 남한 간에 어떤 종류의 핵 관련 분쟁이 일어나더라도 전 세계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기후 온난화가 세계 첫번째 위협이라고 하지만 트럼프의 말처럼 핵 온난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p>
          <p dmcf-pid="HL26GVsdvf" dmcf-ptype="general">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병력 파병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파병) 대가로 핵프로그램· 잠수함 등 관련 어떤 군사협력을 러시아로부터 얻어낼 지를 우려한다”면서 “한국이 이제 관여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상황이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는 점도 우려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역량에 대해선 “과거 한반도에서 우리가 경험했던 것처럼 총알받이로 쓰이게 될 것”이라며 이들이 강하고 명령에 도 복종하지만 영양실조를 겪고 있고 언어나 훈련 면에서 간극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푸틴은 북한군을 지렛대로 삼아 그들을 ‘고기 분쇄기’(meat grinder)에 밀어넣을 것”이라며 “(그들이 희생되는 것 외에) 전쟁에 큰 영향을 미칠 지는 모르겠다. 이 전쟁은 소모전”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XiK4W9rRWV" dmcf-ptype="general">왈츠 의원은 군인으로 아프가니스탄,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복무했으며,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국방부 국방정책국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의 아내인 줄리아 네셰이와트는 트럼프 1기 백악관에서 국토안보 담당 보좌관을 지냈다.</p>
          <p dmcf-pid="Zn98Y2meC2" dmcf-ptype="general">국가안보보좌관은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하고 대통령을 보좌하는 외교안보 사령탑 역할을 한다. 상원 인준이 필요하지 않은 자리이다.</p>
          <p dmcf-pid="5L26GVsdT9" dmcf-ptype="general">워싱턴 | 김유진 특파원 yjkim@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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