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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작 반도체 지원법 나오자 우수수”…’백약이 무효’ 삼성전자 또 신저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1 21:22:2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전자, 52주 신저가 경신<br>하이닉스·한미반도체도 급락<br>與 반도체지원법 기대 못미쳐<br>트럼프 리스크도 불안감 키워<br>TSMC 中공급 중단…韓불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VT0xLZwd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M5bLkUlM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mk/20241111210005119whtx.png" data-org-width="700" dmcf-mid="bMjesT6Fe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mk/20241111210005119whtx.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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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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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VPHzJj3IJK" dmcf-ptype="general">
           11일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규제 우려와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실망감이 확산되며 약세를 보였다.
          </div>
          <p dmcf-pid="fi0fjmBWRb"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이날 전장 대비 3.51% 급락한 5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5일 5만5900원으로 마감하며 기록했던 52주 신저가를 약 2주 만에 다시 경신했다.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도 각각 3.94%, 6.48% 떨어진 19만2600원과 8만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g7PEC2Xd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mk/20241111210006426gxnj.png" data-org-width="500" dmcf-mid="KIDyB8Cnd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mk/20241111210006426gxnj.pn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8k9dOyP3Mq" dmcf-ptype="general">
           여당인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발의한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별법에는 연구개발(R&amp;D) 근로자의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한을 풀고 반도체 업체에 정부가 직접 보조금을 줄 수 있게 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보조금을 당장 지급하는게 아니라 지급 근거를 마련하는 수준이어서 반도체 불황의 위기 극복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div>
          <p dmcf-pid="6et9gD7vdz" dmcf-ptype="general">여기에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우선주의를 더 강화하는 정책을 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반도체 업종의 규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기간 동안 미국 내에서 공장을 지으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반도체 지원법(칩스법)의 수정과 폐기를 주장한바 있다.</p>
          <p dmcf-pid="PFkvzfOJn7" dmcf-ptype="general">특히 미국 정부가 대만의 TSMC에 반도체의 중국 공급 중단을 명령한 것도 악재다. 대중국 수출 견제 우려가 높아지며 국내 기업들도 이런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p>
          <p dmcf-pid="Q7sH2xvaRu" dmcf-ptype="general">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인공지능(AI) 가속기나 그래픽처리장치(GPU) 가동에 쓰이는 7㎚(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첨단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는 내용의 공문을 TSMC에 보냈다.</p>
          <p dmcf-pid="xwfnhGMUJU" dmcf-ptype="general">중국은 반도체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미국의 대중국 규제가 심해지면 국내 업체들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 메모리 반도체의 중국 수출 비중은 올해 3분기 37.9%를 기록했다. 처음으로 40% 아래로 떨어졌으나 여전히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TSMC를 규제하자 국내 반도체 업계에도 규제 확산 경계감이 퍼진 것으로 해석된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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