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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SBS 스포츠국장, 자녀에 파리올림픽 취재진 출입증 발급 '징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1 17: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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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VgoK8Cnis">
          <p dmcf-pid="taSlLA0CMm" dmcf-ptype="general"><strong>경기 관람하고 숙소사용, 중계진과 식사 자리도 동석...해당 국장 "죄송한 마음"</strong></p>
          <p dmcf-pid="FjTvgkUler"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윤유경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768" data-type="photo" dmcf-pid="1LaPZ0g2J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gettyimagesbank"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mediatoday/20241111170152636vqdo.jpg" data-org-width="600" dmcf-mid="5lcRF7A8d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mediatoday/20241111170152636vqd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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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gettyimagesbank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7RMpBEQMD" dmcf-ptype="general">
           <p>SBS 스포츠국장이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 자신의 자녀에게 취재진 출입카드를 발급해 올림픽 현장을 드나들도록 한 사실이 드러나 징계를 받았다.</p>
          </div>
          <p dmcf-pid="pYBqTXe7LE"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취재를 종합하면 SBS 인사위원회는 지난 4일 스포츠국장에게 '출장중 제규정 위반'으로 '경고' 징계를 내렸다. 스포츠국장은 지난 7월 말~8월 중순 진행된 2024 파리올림픽에서 유럽 유학 중인 자녀에게 올림픽 취재진카드인 'IC카드'를 발급해줬다. 스포츠국장의 자녀는 해당 IC카드로 경기장을 출입해 경기를 관람하고 숙소를 사용했고, 중계진과의 식사 자리에도 동석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UUxQ3zc6ek" dmcf-ptype="general">SBS 인사위원회의 징계는 징계 수위가 높은 순으로 해고, 정직, 감봉, 근신, 경고, 주의환기 총 6단계로 나뉜다. 이중 스포츠국장이 받은 '경고'는 징계사유가 발생한 사실에 대해 경위서를 작성하는 데 그쳐 취재진 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행위에 비해 경징계가 아니냐는 내부 비판도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55764" data-type="photo" dmcf-pid="t0uYgkUlR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사진=SBS 뉴스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mediatoday/20241111164902273konc.jpg" data-org-width="600" dmcf-mid="5RbByZdz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mediatoday/20241111164902273kon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사진=SBS 뉴스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0uYgkUlni" dmcf-ptype="general">
           <p>SBS 스포츠국장은 11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자녀에게 취재진카드를 발급해 준 사실을 인정했다. 해당 국장은 “초반에 파리에서 통역이나 취재 보조를 담당할 가이드를 구하기 힘들었다”며 “사람이 잘 구해지지 않으면 자녀를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하려고 IC카드를 신청했다. IC카드는 따로 비용이 들지는 않고 신청서를 내면 된다”고 말했다.</p>
          </div>
          <p dmcf-pid="3b2FDI9HRJ" dmcf-ptype="general">그는 “다행히 예전에 특파원으로 일하던 분들의 소개로 뒤늦게 가이드를 다 구했고, 자녀는 자원봉사를 할 자리가 없어 올 필요가 없었다”며 “그러던 와중에 자녀가 3박4일간 (파리 올림픽에) 와서 내가 같이 있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처음부터 쭉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p>
          <p dmcf-pid="0io8HFLKdd" dmcf-ptype="general">징계가 가볍다는 비판에 대해 해당 국장은 “인사위원회에 이런 상황을 솔직하게 다 소명하고 죄송하다고 말하고 징계를 받았다”며 “내가 잘못해 징계를 받았기 때문에 죄송한 마음이고 징계를 받아 일단락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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