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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장 3선을 노리는 이기흥 회장의 연임 승인 여부가 내일(12일) 결정됩니다.
대한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회는 내일 오후 2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전체 회의를 열어 이 회장의 연임 승인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현행 체육회 정관은 체육회장을 포함한 임원은 임기를 한 번 연임할 수 있고, 세 번째로 연임하려면 스포츠공정위 심의를 거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은 체육회장직을 연임하지 못하거나 내년 체육회장에서 낙선할 경우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직을 상실한다는 점을 근거로 3연임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개로 체육회 노동조합이 이 회장의 연임에 반대하며 선거 불출마를 요구하고 있고,
어제(10일) 국무조정실이 업무 방해와 금품 등 수수,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이 회장에 대한 수사를 의뢰해 연임 도전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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