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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승리로 해외유학 원하는 美 학생들 급증"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1 08: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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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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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n9Rszc62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웨스트팜비치=AP/뉴시스]미국 제 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해외 유학을 고려하는 미국 학생들의 수가 급증했다고 1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사진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각)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에서 승리 선언을 하는 모습. 2024.11.1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newsis/20241111082215669lhmy.jpg" data-org-width="720" dmcf-mid="t3ESzNFOf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newsis/20241111082215669lhm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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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팜비치=AP/뉴시스]미국 제 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해외 유학을 고려하는 미국 학생들의 수가 급증했다고 1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사진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각)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에서 승리 선언을 하는 모습.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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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CortdYc2b"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미국 제 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해외 유학을 고려하는 미국 학생들의 수가 급증했다고 1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p>
          <p dmcf-pid="pEMNW8CnqB" dmcf-ptype="general">교육정보제공업체 스터디포털스에 따르면 미국 학생들이 해외 학사·석사 과정을 검색한 건수는 지난 5일 대선 이후 5배 이상 급증했다.</p>
          <p dmcf-pid="UweAGPloBq" dmcf-ptype="general">검색 건수는 원래 일일 평균 약 2000건이었는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확정된 지난 6일에는 약 1만1000건으로 늘었다고 한다. 미국 학생들은 영국, 캐나다, 독일, 아일랜드 대학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p>
          <p dmcf-pid="uGDvqj3I9z"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은 유명 대학의 높은 등록금, 언론 자유 제한에 대한 우려, 반유대주의·반무슬림 시위 등을 이유로 대학들을 공격해 왔다.</p>
          <p dmcf-pid="7BGUev8tf7" dmcf-ptype="general">또 대학생들은 전통적으로 미국의 평균적인 유권자들보다 진보적인 성향을 보이지만, 최근 몇 년간 대학생들의 보수 성향이 커지고 있다고 FT는 설명했다.</p>
          <p dmcf-pid="z4FKgXe72u" dmcf-ptype="general">스터디포털스 측은 "이 정도로 관심이 급격히 변화한 전례가 없다"면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에도 비슷한 추세를 보였지만 이 정도 규모는 아니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q25qnYxpbU" dmcf-ptype="general">대학입시컨설팅업체 크림슨에듀케이션은 2016년 트럼프가 처음 대통령으로 당선됐을 때 진보 성향 주에 있는 대학으로 관심을 돌린 고객, 미국 대학 대신 영국 대학을 선택한 고객 등을 본 적이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BAPovVsd2p" dmcf-ptype="general">다만 해외 대학에 대한 미국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해도, 실제로 해외 대학에 지원하는 미국 학생의 수가 늘어나지는 않을 수 있다고 FT는 설명했다. 2022년 기준 미국인 학부생 가운데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은 전체의 6% 미만인 19만 명에 불과하다.</p>
          <p dmcf-pid="b4FKgXe7B0"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wrcmania@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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