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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긴박한 국제정세 속 '종횡무진' 최선희‥북 외교 어디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1 07: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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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UpEy4IiMK"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3qzmHQSgJb"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003cvVsdiB" dmcf-ptype="general">북한 외무상 최선희가 최근 또 러시아를 방문해 강력한 북러 결속 의지를 밝혔죠.</p>
          <p dmcf-pid="pde5KkUlnq" dmcf-ptype="general">긴박하게 돌아가는 국제 정세 속에서 최선희의 행보가 전에 없이 주목받고 있는데요.</p>
          <p dmcf-pid="U3FAS2meJz" dmcf-ptype="general">어떤 인물인지 김필국 기자가 정리했습니다.</p>
          <p dmcf-pid="up0kTfOJi7"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7NauPI9HLu" dmcf-ptype="general">북한이 신형 ICBM 화성 19형을 발사한 바로 다음날인 지난 1일, 북한 최선희 외무상은 러시아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회담을 했습니다.</p>
          <p dmcf-pid="zcAqMlf5eU" dmcf-ptype="general">[최선희/북한 외무상] "승리의 그날까지 언제나 러시아 동지들과 함께 있을 것이라는 것을 확언하는 바입니다."</p>
          <p dmcf-pid="qFtjl9rRip" dmcf-ptype="general">며칠 뒤에는 크렘린궁에서 푸틴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p>
          <p dmcf-pid="BwD9JyP3M0" dmcf-ptype="general">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한군 파병과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답방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관측됩니다.</p>
          <p dmcf-pid="bIO8gXe7n3" dmcf-ptype="general">최선희의 러시아 공식 방문은 올해만 3번째, 북러의 밀착이 강화되는 만큼 최선희의 역할도 부각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KhCPN5JqdF" dmcf-ptype="general">1964년 태어난 최선희는 내각총리를 지냈던 최영림의 수양딸로 중국과 오스트리아 몰타 등에서 유학을 했고 외무성에서 통역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p>
          <p dmcf-pid="9MxHqj3Idt" dmcf-ptype="general">외무성 북미국 부국장에 이어 6자회담 차석대표가 됐고, 김정은 정권 들어 승승장구하더니 외무성 제1 부상이 되면서 대미 외교라인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p>
          <p dmcf-pid="23FAS2meL1" dmcf-ptype="general">2019년 하노이 노딜 직후에는 김정은 위원장의 심기를 대변하는 듯한 말을 거침없이 쏟아내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V84TpLZwn5" dmcf-ptype="general">[최선희/'하노이 노딜' 직후 회견 (2019년 3월)] "(국무위원장 동지께서) 미국식 계산법에 대해서 좀 이해하기 힘들어 하시지는 않는가…"</p>
          <p dmcf-pid="f84TpLZweZ" dmcf-ptype="general">이후 2022년 6월, 북한 최초의 여성 외무상으로 발탁돼 외교 정책을 총괄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4de5KkUleX" dmcf-ptype="general">김 위원장의 두터운 신임 속에 실세로 군림하고 있는 최선희의 영향력은 앞으로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p>
          <p dmcf-pid="8mrVnYxpiH" dmcf-ptype="general">대표적인 미국통에서 강대강 외교의 첨병으로 활약해온 최선희는 북한 정권에게 쓰임새가 많은 다목적 카드라는 분석도 나옵니다.</p>
          <p dmcf-pid="6RMXBA0CdG" dmcf-ptype="general">[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대남 대미 사회주의권 모두를 총괄하는 외교적인 사령탑이고 2018년 북미정상회담에서 참모 역할을 한 경험도 있기 때문에 북미 간 톱다운 방식(의 회담)을 한다면 역할이 클 것입니다."</p>
          <p dmcf-pid="PjN7QC2XnY" dmcf-ptype="general">트럼프의 재등장과 함께 복잡하게 새로 재편될 국제질서 속에서 북한의 대외 정책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p>
          <p dmcf-pid="QCI6aZdzMW"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필국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xiJt2D7vRy"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y15aCbDxnT" dmcf-ptype="general">김필국 기자(philh@mbc.co.kr)</p>
          <p dmcf-pid="WjN7QC2XRv"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54831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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