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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美 대선]K방산 시큰둥한데…LIG넥스원, 홀로 주목받는 이유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1 07:00: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미국과 협력 개발한 '비궁' 기대 <br>"비궁 대미 수출 빨라질 수 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gnrE0g2Lc">
          <p dmcf-pid="FbzQ8sbYRA" dmcf-ptype="general">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국내 방산업계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다. 국내 방산업계가 미국에 수출하는 물량도 많지 않을뿐더러 미국의 'Buy American(자국 생산품 우선 구매 전략)' 전략이 강화될 수 있어서다. </p>
          <p dmcf-pid="3f9dMlf5Jj" dmcf-ptype="general">하지만 LIG넥스원의 분위기는 다르다. LIG넥스원은 미국과 오랜 기간 협력한 중거리 유도무기 '비궁'을 통해 오히려 미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u0f9EuSe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픽=비즈워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1/BUSINESSWATCH/20241111065005406pavf.jpg" data-org-width="645" dmcf-mid="1fJDcFLKe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1/BUSINESSWATCH/20241111065005406pav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픽=비즈워치.
           </figcaption>
          </figure>
          <p dmcf-pid="pZG7pLZwLa" dmcf-ptype="general">8일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작년 기준 방산 수출액은 130억 달러(18조284억원)다. 지역별 수출 비중은 △유럽 72% △중동 15% △아시아 10% 미국 3% 순으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미비하다.</p>
          <p dmcf-pid="U2bRQC2XJg" dmcf-ptype="general">송방원 우리방산연구회 회장은 "국내 방산업체의 대미 수출 물량이 적기 때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이 국내 방산업계에 미칠 영향은 없거나 적을 것"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uoiwk3o9Ro" dmcf-ptype="general">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방산업계가 미국 대선 결과에 시큰둥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p>
          <p dmcf-pid="76fndT6FiL" dmcf-ptype="general">그는 다만 LG넥스원에 대해선 기대감을 보였다. 송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Buy American 전략으로 LIG넥스원의 경우 오히려 '비궁'의 대미 수출이 빨라질 수 있다"며 "비궁의 경우 초기 개발부터 미국 방산업체인 텍스트론(Textron)과 협력해 무인수상정(CUSV)에 비궁을 탑재하는 발사 체계를 개발했기 때문에, 트럼프의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 전략에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zMPaLGMURn" dmcf-ptype="general">미국과 LIG넥스원은 2019년부터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의 발사 체계를 개발했다. 공기부양정 등 소형 고속정의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서다. 비궁은 지난 7월 미국 하와이 해역에서 실시된 해외비교시험(FCT) 최종 시험발사에서 6발 표적을 모두 명중시키며 대미 수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p>
          <p dmcf-pid="qndEAtnbJi" dmcf-ptype="general">LIG넥스원 관계자는 "미 행정부 전환에 따라 비궁의 수출이 영향을 받을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비궁은 2.75인치 유도로켓 중 유일하게 파이어 앤 포겟(Fire and Forget) 기능을 가지고 있고, 단가도 합리적이라 미국에서도 비궁을 필요로 할 것이라 누가 대통령이 됐다고 해서  달라진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p>
          <blockquote class="pretip_frm" dmcf-pid="Bf9dMlf5dJ" dmcf-ptype="pre">
           파이어 앤 포겟 기능은 미사일을 발사한 후 추가 조작 없이 목표물을 자동으로 추적해 명중시키는 기술로 발사자는 곧바로 다른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 전술적 유연성이 높다.
          </blockquote>
          <p dmcf-pid="bWv31eWAdd" dmcf-ptype="general"> </p>
          <p dmcf-pid="K5HzUo5rne" dmcf-ptype="general">최지훈 (jhchoi@bizwatch.co.kr)</p>
          <p dmcf-pid="9gnrE0g2eR"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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