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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격 내려도 평년보다 비싸"..김장 물가 불안 여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0 21: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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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AdzIXe73F" dmcf-ptype="general">【 앵커멘트 】<br>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채솟값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68zTiD7v3t" dmcf-ptype="general">배춧값은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다른 부재료들의 가격이 여전히 높아 김장을 준비하는 주부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p>
          <p dmcf-pid="PSDx5BEQ01" dmcf-ptype="general">고우리 기자입니다. </p>
          <p dmcf-pid="QuXDfiHEu5" dmcf-ptype="general">【 기자 】<br>상품 배추가 진열대에서 가지런히 놓여있습니다.</p>
          <p dmcf-pid="x3VZjC2X0Z" dmcf-ptype="general">한 포기에 1만 2천 원까지 치솟았던 배춧값은 5천 원 선까지 내려왔습니다.</p>
          <p dmcf-pid="ynrRtKwM0X"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정귀주 / 말바우시장 상인<br>- "(예전보다) 싸다 해도 남는 게 없어요. 왜냐면 소금값이 비싸고 지금 모든 게 다 비싸거든요. 소금도 예전에는 7천 원 하던 게 지금은 2만 원 가버리잖아요. 한 포대에."</p>
          <p dmcf-pid="WOXDfiHEUH" dmcf-ptype="general">평년 가격을 되찾은 배춧값과 달리 다른 부재료들의 값은 여전히 평년보다 비쌉니다. </p>
          <p dmcf-pid="YNCnU4IipG" dmcf-ptype="general">쪽파와 당근은 40% 넘게 올랐고, 무도 평년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p>
          <p dmcf-pid="GSFOQatsuY" dmcf-ptype="general">이처럼 부재료 값이 오르면서 올해 김장 비용은 지난해보다 더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p>
          <p dmcf-pid="HgOJ0VsdFW" dmcf-ptype="general">4인 가족 기준 광주의 김장 비용은 전통시장 39만 원, 대형마트 52만 원 정도로 지난해보다 20% 넘게 올랐습니다.</p>
          <p dmcf-pid="XrYc9eWAUy" dmcf-ptype="general">정부가 김장 물가 잡기에 나섰지만 소비자들은 아직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고 말합니다.</p>
          <p dmcf-pid="ZWUlecphUT"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안양림 / 말바우시장 소비자<br>- "잘 모르겠어요. 우리한테 와닿는 건 없잖아요 지금. 생강도 비싸잖아요 올해는. 그래도 할 수 없지요. 애들도 먹어야 하니까. 같이 먹어야 하니까."</p>
          <p dmcf-pid="5SFOQats0v" dmcf-ptype="general">김장용 절임배추를 예약 받고 있는 상인은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리지 않는 걸 실감합니다. </p>
          <p dmcf-pid="1Ke7OHRu7S"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정영숙 / 말바우시장 상인<br>- "한 번 나가면 20kg가 5, 6개씩 나갔어요 하루에. 근데 지금은 지금 주문 받아둔 게 10일에 하나 정도."</p>
          <p dmcf-pid="tltsPg1mzl" dmcf-ptype="general">고물가가 계속되는 가운데 채솟값마저 안정을 찾지 못하면서 소비자들의 한숨만 깊어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FekPXzc6ph" dmcf-ptype="general">KBC 고우리입니다.</p>
          <p dmcf-pid="36g2T3o93C" dmcf-ptype="general">#김장 #채솟값 #배춧값 #광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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