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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8년 만에 골프채 잡고 연습중... “골프광 트럼프에 대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0 19:23:4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트럼프 2기 준비하는 용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XriFuj40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0so6Ryj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야구장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어린이 야구교실에서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직접 타격해 보고 있다./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0/chosun/20241110191858879jlxm.jpg" data-org-width="2388" dmcf-mid="GnP7HtnbF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0/chosun/20241110191858879jlxm.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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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야구장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어린이 야구교실에서 유소년 야구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직접 타격해 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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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2ZhxJGk0Y"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 회의’를 열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p>
          <p dmcf-pid="uV5lMiHEuW"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예상되는 정책 기조가 있어, 벌써 국제 시장이 반응하기 시작했다”며 “경제부총리를 컨트롤타워로 하는 금융·통상·산업 등 3대 분야 회의체를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다.</p>
          <p dmcf-pid="7gVpDOKGUy"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워싱턴에 새 행정부가 출범하면 세계 경제와 안보에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게 되고, 우리 경제와 안보에도 직·간접적으로 많은 영향이 미치게 되는 만큼, 여러 가지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가 통상”이라며 “기업도 스스로 판단하고 노력해야겠지만, 정부 지원이 산업과 기업 경쟁력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업계와 긴밀하게 소통하라”고 했다. 특히 “공무원들끼리만 책상에 앉아 이야기하지 말고, 많은 기업 관계자를 직접 만나 그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이것이 기업 경영과 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직접 대화하라”고 했다. 또 “국방 분야에서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확실한 대북 억지력을 유지하고, 서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제대로 된 평화와 번영의 리더십을 가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준비해달라”고 했다.</p>
          <p dmcf-pid="zafUwI9HUT"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저도 (트럼프 당선인과)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만나서 친교와 대화를 할 시간을 잡겠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주위의 조언에 따라 트럼프 당선인과의 ‘골프 외교’를 위해 최근 골프 연습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이 골프채를 잡은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으로, 한남동 관저에는 골프 연습 시설이 없어, 모처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p>
          <p dmcf-pid="qN4urC2X0v"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2016년 미 대선 직후 트럼프 당선인과 통화하고, 9일 만에 뉴욕의 트럼프 타워로 찾아가 트럼프를 직접 만나 골프채를 선물하면서 개인적인 관계를 구축했던 것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광’으로 알려진 트럼프 당선인은 외교에서 정상 간의 개인적인 친교를 중시하는데, 일본이 아베 전 총리의 ‘골프 외교’를 바탕으로 대미 외교를 쉽게 풀어갔었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조만간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당선인과 만나 골프 회동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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