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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故김수미 떠난 지 2주…'거짓 모성애 루머' 신은경 감싸준 미담 '뭉클' [엑's 이슈]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1
2024-11-10 12:50: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sEblKwM0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DL3D0g2u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0/xportsnews/20241110125004657wvyc.jpg" data-org-width="561" dmcf-mid="HlYd3JGkF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0/xportsnews/20241110125004657wvyc.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1wo0wpaVzy"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수미가 유명을 달리한지 2주가 지난 가운데 고인의 따뜻한 마음씨와 미담이 눈길을 끈다.</p> <p dmcf-pid="tkitkFLKUT" dmcf-ptype="general">지난달 25일 오전 故 김수미는 향년 75세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이사 정명호에 따르면 고인은 고혈당 쇼크로 눈을 감았다. 생전 동료, 후배 연예인들을 챙겨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 많은 이들이 김수미의 마지막 길을 묵묵히 함께하며 고인을 기렸다.</p> <p dmcf-pid="FEnFE3o9Fv" dmcf-ptype="general">김수미는 지난 2월 방송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절친한 후배 신은경과 이야기를 나눴다.</p> <p dmcf-pid="3DL3D0g20S" dmcf-ptype="general">김수미는 "우리집에 아들을 데리고 오고. 얘와 내가 사연이 많다. 아들 아기 때 데리고 우리집 와서 밥 먹으면서 밥사발에 눈물이 떨어졌다. '선생님 난 얘를 위해 어떻게든 살아내야 한다'라며 아들 때문에 살아야 한다고 하더라. 그런데 아들도 어디에 맡기고 아들 버린 엄마가 됐다"며 안타까워했다.</p> <p dmcf-pid="0GI8G6hLul" dmcf-ptype="general">신은경은 과거 뇌수종과 거인증에 걸린 아들을 방치했다는 '거짓 모성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p> <p dmcf-pid="pHC6HPlo3h" dmcf-ptype="general">신은경의 아들을 대신 키우고 있다는 신은경 아들의 친할머니는 신은경이 이혼한 2007년부터 자신이 손자를 홀로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신은경에게 친권과 양육권이 있음에도 8년 간 단 두 번만 찾아왔다는 것이다.</p> <p dmcf-pid="UXhPXQSgUC" dmcf-ptype="general">과거 신은경이 SBS '힐링캠프'를 통해 아픈 아들에 대해 애틋한 사연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힌 적이 있었기 때문에 해당 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졌다.</p> <p dmcf-pid="uCcqCBEQzI" dmcf-ptype="general">이에 신은경은 "친정어머니가 데리고 나오면 멀리서라도 보고 돌아오고 했다.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여름에서 막 가을이 될 무렵이었고 같이 놀이동산에 갔었다. (양육비를) 지속적으로 얼마 정해서 준 건 아니다. 유모 아주머니 월급 외에 병원비라든가 여러가지 드는 부분을 지급했다"라며 해명한 바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hkBhbDxz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0/xportsnews/20241110125006153lqcd.jpg" data-org-width="552" dmcf-mid="X5sfW4Ii0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0/xportsnews/20241110125006153lqcd.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z3Wd3JGkus" dmcf-ptype="general">김수미는 "자식을 다른 곳에 버렸다고 하더라. 내가 은경이를 볼 때 (그런 애가) 아닌데 기자들, 패널들이 나와서 얘 하나 놓고 죽이는 거다. 아닌 건 아닌 거다. 은경이에게 얘기도 안 하고 생방송인데 기자에게 연결하라고 했다"라며 후배 신은경을 위해 발벗고 나선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p> <p dmcf-pid="q0YJ0iHEpm" dmcf-ptype="general">그러자 신은경은 "물론 제가 매주 금요일마다 데리고 와서 보고 주말에 같이 시간을 보내고 그렇게는 못한다. 누가 옆에서 아이가 움직이는 걸 도와주지 않으면 불가능하다. 여느 엄마들처럼 둘이 드라이브 하고 이런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못 사는 애인데 저까지 포기하면. 계속 그거로 이야기해도 기사를 낸 거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BpGipnXD0r" dmcf-ptype="general">이후에도 김수미는 "난 네가 혹시 나쁜 마음을 먹을 것 같았다"라며 걱정했던 기억을 떠올렸다.</p> <p dmcf-pid="bhkBhbDxUw" dmcf-ptype="general">신은경은 "제가 제일 힘든 시간에 선생님이 안 도와주셨으면 살아서 이 자리에 없을 거다. 사람이 그런 것 같다. 끝날 거라는 희망이 있으면 버티는데 버티다 버티다 어느 시점에는 놓게 되는데 놓게 된 날 다음날 아침 선생님 인터뷰가 나온 거다"라고 했다.</p> <p dmcf-pid="KlEblKwMzD" dmcf-ptype="general">김수미는 "내가 보도국에 전화했다. 생방송인데 실수하지 않을 테니 기자나 MC와 연결을 해달라고 했다. 난 거짓말은 안 한다. 있는 사실대로 내가 발벗고 나선 거다"라며 믿음을 드러냈다.</p> <p dmcf-pid="9SDKS9rRzE" dmcf-ptype="general">이어 "전화 끊고 갑자기 스튜디오에 2초 침묵이 있었다. '기자님도 따님이 있죠? 딸 입장에서 보세요. 그게 사실이라면 나도 가만 안둔다. 아니다. 한번 확인해보세요'라고 했다. 이튿날부터 기사가 없어지기 시작하고 조용해졌다"라며 신은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언급해 훈훈함을 자아냈다.</p> <p dmcf-pid="2BtNBj3Ipk" dmcf-ptype="general">사진= 엑스포츠뉴스DB, 방송화면</p> <p dmcf-pid="VbFjbA0Czc" dmcf-ptype="general">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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