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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소똥이 고체연료로 쓰이며 온실가스도 줄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0 11:32: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환경부 농림부 농협 한국남부발전 공동<br>하루 4000t 에너지화 온실가스 연간 160만t 감축<br>하천 녹조발생 예방 효과도 기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8kS4dYcL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BLrq8Cnd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부터), 이병화 환경부 차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가 8일 오후 서울 NH농협카드 본사에서 열린 ‘가축분 고체연료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0/kado/20241110103651679xlbt.jpg" data-org-width="540" dmcf-mid="2r32mT6FJ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0/kado/20241110103651679xlb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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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왼쪽부터), 이병화 환경부 차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가 8일 오후 서울 NH농협카드 본사에서 열린 ‘가축분 고체연료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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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mF9rv8tdH" dmcf-ptype="general">
           <p>소똥이 고체 연료로 활용되면서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br><br> 환경부·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한국남부발전과 공동으로 지난 8일 서울 농협카드 본사에서 ‘가축분 고체연료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r><br> 정부는 2030년까지 가축분(소똥)을 활용한 고체연료 하루 4000t 사용을 목표로 매년 자동차 110만대 분의 온실가스 160만t을 감축한다는 구상이다.<br><br> 협약은 온실가스 발생 등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 △수계지역 수질 개선 및 녹조 예방 등을 위해 발전소 등의 가축분 고체연료(이하 고체연료) 활용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 속에 마련됐다.<br><br> 가축분뇨 중 우분(소똥)은 현재 대부분 퇴비화되는데,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발생하고 하천 인근 등에 쌓이면 비와 함께 씻겨 내려가 녹조를 유발한다.<br><br> 그러나 우분을 고체연료로 전환할 경우 화석연료 대체 등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녹조예방 등 가축분뇨를 보다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br><br> 환경부는 지난 3월 고체연료 보조원료 확대를 위한 실증특례를 허용하고 농식품부는 지난 6월 남부발전 시험연소 등을 추진하는 등 고체연료 활성화를 추진해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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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RsGMg1mR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소똥 고체 연료화 업무협약. 사진/환경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0/kado/20241110103653074fcqw.jpg" data-org-width="640" dmcf-mid="VE0VsyP3e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0/kado/20241110103653074fcq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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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똥 고체 연료화 업무협약. 사진/환경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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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PjYUNmBWnY" dmcf-ptype="general">
           <p> </p>
           <p>양 부처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남부발전에서 가축분 고체연료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등 대형 산업체 수요를 확보했다.<br><br>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2030년까지 고체연료 하루 4000t 사용을 목표로 생산시설 확충과 고체연료 품질개선 및 수요확대 등이 추진된다. 이같은 목표가 달성되면 수질 개선 및 녹조예방 효과는 물론 연간 160만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기대된다.<br><br> 환경부 이병화 차관은 “녹조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간주됐던 소똥으로 석탄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연료를 생산하면서 수질오염까지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해 정부 부처간 협업에 그치지 않고 농축산업계, 발전사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br><br> 농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협약에 따른 남부발전 고체연료 사용은 대형 산업시설의 고체연료 사용 첫 사례로서 산업계에 고체연료 활용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면서 “협약기관 등과 함께 고체연료 품질개선 등을 추진해 고체연료가 안정적으로 산업계에서 이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br><br> 이채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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