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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그린벨트' 둔촌동 500평 땅, 5억에 나왔는데 1억대도 '휘청'

온카뱅크관리자

2024-11-10 08:04: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그린벨트 해제 가능성 낮고 지분 공유자만 21명<br>"주인 찾기 어려울 듯"…최저 입찰가 1억 밑도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VcLLMTNp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TKUU5JqF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매에 나온 둔촌동 토지 일대(지지옥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0/NEWS1/20241110060231564yuwz.jpg" data-org-width="1033" dmcf-mid="FX7ttYxp7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0/NEWS1/20241110060231564yuw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경매에 나온 둔촌동 토지 일대(지지옥션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py9uu1iBUi"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그린벨트로 묶인 서울 강동구 둔촌동 500평 땅이 감정가 5억여 원에 경매 시장에 나왔으나 여러 차례 유찰되며 1억 원대로 떨어졌다.</p>
          <p dmcf-pid="UW277tnbUJ" dmcf-ptype="general">개발제한구역인 데다 공동소유자가 21명에 달해 쉽게 팔리긴 어려울 전망이다.</p>
          <p dmcf-pid="uLTOOkUlpd" dmcf-ptype="general">10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자산도시자연공원 인근 500평 땅이 2022년 7월 감정가 5억 2607만 원에 경매에 나왔으나 2년 넘게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p>
          <p dmcf-pid="7oyIIEuS3e" dmcf-ptype="general">올해 8월 2억 1610만 원에 매각됐으나 대금 미납으로 취소됐고, 7차례나 유찰되며 최저 입찰가는 1억 1132만 원으로 낮아졌다. 내달 9일 8차 매각 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p>
          <p dmcf-pid="zgWCCD7vpR" dmcf-ptype="general">강동구 둔촌동 일대는 한 때 서울시의 그린벨트 해제 후보지로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 다만 경매에 나온 땅은 난개발로 훼손된 곳이 아니라 바로 앞에 공원이 위치해 개발 제한 해제 기대가 높지 않아 경매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p>
          <p dmcf-pid="qdhwwNFO3M" dmcf-ptype="general">여기에 토지 공유자가 21명에 달해 낙찰받더라도 협의 분할이 어려울 경우 공유물 분할 청구 소송 절차를 밟아야 한다.</p>
          <p dmcf-pid="BJlrrj3I3x" dmcf-ptype="general">토지 일부에 철탑과 송전선로가 있어 한국전력공사의 지상권도 설정돼 있다. 이에 최저 입찰가가 1억 원 미만으로 떨어져도 응찰자가 나서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된다.</p>
          <p dmcf-pid="biSmmA0C0Q" dmcf-ptype="general">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연구원은 "위치를 보면 향후에도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장기 투자 목적으로 경매를 낙찰받으려는 수요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유자가 워낙 많고, 한국전력공사의 지상권 설정으로 땅을 매수하더라도 마음대로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추가 유찰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p>
          <p dmcf-pid="KiSmmA0C7P" dmcf-ptype="general">junoo5683@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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