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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곽경택 감독, '음주운전 논란' 곽도원에 "본인이 저지른 일에 큰 책임 져야" ('소방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8 12: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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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Vm7yOKGr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소방관' 제작보고회가 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곽경택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11.08/"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8/SpoChosun/20241108120038387koak.jpg" data-org-width="1200" dmcf-mid="puvV1yP3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8/SpoChosun/20241108120038387koa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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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소방관' 제작보고회가 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곽경택 감독이 인터뷰를 하고 있다. 용산=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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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fszWI9HIe"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곽경택 감독이 영화 '소방관' 개봉을 앞두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곽도원을 언급했다. </p>
          <p dmcf-pid="qT8siPlomR" dmcf-ptype="general">곽경택 감독은 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소방관' 제작보고회에서 "곽도원은 본인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 큰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했다. </p>
          <p dmcf-pid="By6OnQSgmM" dmcf-ptype="general">오는 12월 4일 개봉하는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로, '친구' 시리즈의 곽경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p>
          <p dmcf-pid="bWPILxvamx" dmcf-ptype="general">앞서 '소방관'은 지난 2020년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준비 중이었다. 그러나 주연 배우인 곽도원이 지난 2022년 9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서 개봉이 무기한 연기 됐다. 곽도원은 작품에서 부분 편집됐으며 개봉 관련 홍보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곽 감독은 "2년 전 후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었는데, (곽도원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을 듣게 됐다. 솔직한 제 심정으로 말씀드리면, 아주 밉고 원망스럽다. 본인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깊은 반성과 자숙이 필요한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p>
          <p dmcf-pid="K5dTAiHEEQ" dmcf-ptype="general">이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면 뭐라고 대답을 해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며 "그런 와중에 소방 관계자 한 분을 만났는데, 제가 속상하다고 말씀드리니까 '소방관들도 혼자가 아니라 팀이 함께 들어가지 않나.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있으니까 힘내서 하셨으면 좋겠다'고 위로해 주셔서 감사했다. 그 말씀에 용기를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91JycnXDIP" dmcf-ptype="general">또한 곽도원의 분량에 대해선 "특별히 많이 들어내지는 않았다. 4년이란 세월이 지나서 많은 분들이 OTT, 숏폼에 익숙해진 상황이라, 저희 영화도 전체적으로 편집을 타이트하게 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2tiWkLZww6" dmcf-ptype="general">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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