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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뉴스추적] 봉합된 친윤-친한 갈등? 낮은 대통령 지지율, 고심 깊은 한동훈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9 20: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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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U1TbeWAxs"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국회 출입하는 김지영 기자와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이후 정국 뉴스추적 해보겠습니다. </p>
          <p dmcf-pid="y69peEuSPm" dmcf-ptype="general">【 질문 1 】 김 기자, 앞서 리포트에서 봤지만 민주당이 2주째 장외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로 다가온 이재명 대표의 선고와는 전혀 무관한 건가요?</p>
          <p dmcf-pid="WBpHfLZw8r" dmcf-ptype="general">【 답변 1 】 오늘 민주당이 주최한 장외 집회의 주제는 '김건희 여사 특검 촉구'입니다.</p>
          <p dmcf-pid="YM4znmBW6w" dmcf-ptype="general">오는 14일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용산과 여권을 압박하는 모양새인데요.</p>
          <p dmcf-pid="GwjdC1iBxD" dmcf-ptype="general">민주당은 부인하지만 국민의힘은 사실상 '이재명 방탄 집회'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p>
          <p dmcf-pid="HcK0RkUlQE" dmcf-ptype="general">이런 이유에서 오는 15일 공직선거법, 25일 위증교사 1심 선고 모두 유죄가 나오면 집회 동력이 급격히 약화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XNqtQj3IPk" dmcf-ptype="general">【 질문 2 】 국민의힘은 모처럼 민주당을 상대로 한 목소리를 내는 것 같은데 대통령 기자회견 이후 친한-친윤 갈등은 사라진 건가요?</p>
          <p dmcf-pid="ZSefcv8t8c" dmcf-ptype="general">【 답변 2 】 윤석열 대통령이 김 여사 활동 중단과 특별감찰관을 수용하면서 친한계 반발은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p>
          <p dmcf-pid="5E2UdD7v8A" dmcf-ptype="general">기자회견 직후에는 친한계의 불만이 터져 나왔지만 한동훈 대표가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고 평가하자 친한계도 말을 아끼는 모습입니다.</p>
          <p dmcf-pid="1YLQrGMU8j" dmcf-ptype="general">하지만 특감 추진 하나로 간극이 좁혀지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p>
          <p dmcf-pid="tcK0RkUl6N" dmcf-ptype="general">친한계 의원들에게 물어보니 "특감은 민주당의 김건희 여사 특검 공세를 차단하는 최소한의 수단"이라며 "김 여사 관련 논란이 더이상 불거지지 않는 것이 관건"이라고 했습니다.</p>
          <p dmcf-pid="FCx9NhVZxa" dmcf-ptype="general">아직 친한-친윤 갈등의 불씨가 꺼지진 않은 셈입니다.</p>
          <p dmcf-pid="3ZNeI5Jq4g" dmcf-ptype="general">【 질문 3 】 그런데 중요한 건 민심이잖아요. 대통령 회견 이후에도 대통령 지지율이 더 내려갔는데 한 대표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까요?</p>
          <p dmcf-pid="0YLQrGMUxo" dmcf-ptype="general">【 답변 3 】 한동훈 대표가 고민하는 게 바로 이 지점입니다. </p>
          <p dmcf-pid="p4WOp8Cn6L" dmcf-ptype="general">임기 반환점으로 대통령 임기가 아직 절반이 남은 상황에서 정부와 각을세우고 당이 분열되는 건 한 대표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p>
          <p dmcf-pid="UWnPwYxpPn" dmcf-ptype="general">그렇다고 지지율로 나타난 민심을 외면할 수도 없죠. </p>
          <p dmcf-pid="uLUX4o5rxi" dmcf-ptype="general">20%가 안 되는 지지율로는 국정 동력을 확보하기도 어렵지만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한 대표에게 그대로 부담이 전가되는 만큼 차별화를 안 할 수도 없습니다.</p>
          <p dmcf-pid="7R1TbeWAPJ" dmcf-ptype="general">친한계 핵심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방향성에 대한 치열한 설전이 있었다"며 "지금으로서는 속도감 있는 구체적 실천을 주문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습니다. </p>
          <p dmcf-pid="zR1TbeWAxd" dmcf-ptype="general">【 질문 4 】 임기 반환점을 맞는 대통령실도 고민이 깊을 것 같은데요?</p>
          <p dmcf-pid="qlRVAS41Pe" dmcf-ptype="general">【 답변 4 】 대통령실은 여론 추이를 지켜보며 분위기 쇄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Bm8qLsbY6R" dmcf-ptype="general">한국관광공사 사장에 응모했던 강훈 정책홍보비서관이 자진 사퇴한 것처럼 한 대표가 김 여사 라인이라고 의혹을 제기한 참모들이 스스로 물러날 가능성도 있습니다.</p>
          <p dmcf-pid="bNqtQj3I6M" dmcf-ptype="general">좀 이르지만 장관 개각설도 나옵니다.</p>
          <p dmcf-pid="Kfys04Ii6x" dmcf-ptype="general">하지만 민주당이 명 씨의 추가 녹취가 있다고 밝히면서 여차하면 정부 여당의 쇄신 조치 이후 터뜨리겠다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p>
          <p dmcf-pid="93ELv0g26Q" dmcf-ptype="general">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유일한 해결책은 모든 것을 사실대로 밝힐 수 있는 특검뿐"이라고 말했습니다. </p>
          <p dmcf-pid="2QXlzxvaQP" dmcf-ptype="general">여권 지도부 한 인사는 "가장 우려스러운 건 민주당이 명 씨와 대통령 또는 김 여사 음성이 담긴 녹취를 가지고 있느냐"라며 "신중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분위기를 전했습니다.</p>
          <p dmcf-pid="VVTm3fOJ66" dmcf-ptype="general">【 앵커멘트 】 김 기자, 잘 들었습니다. </p>
          <p dmcf-pid="fJ3Y2iHE68" dmcf-ptype="general">[김지영 기자 gutjy@mbn.co.kr]</p>
          <p dmcf-pid="4E2UdD7vQ4"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김수빈 </p>
          <p dmcf-pid="8VTm3fOJxf" dmcf-ptype="general">#MBN #윤석열 #한동훈 #기자회견 #김건희 #김건희특검법 #김지영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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