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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반상의 별, 다음 주 삼성화재배 집결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8 10:27: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11/08/102638549_1108-s1.jpg" alt=""><p>각국을 대표하는 반상의 별들이 다음 주 개막하는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 집결한다. 사진은 지난 대회 대진추첨 후 기념촬영 모습.</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br>11일 대진추첨, 12일부터 본선 
경쟁</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별들의 제전' 삼성화재배가 29번째 시즌을 개막한다.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다음 주 
월요일인 11일 오후 대진추첨식을 갖고 12일부터 본선 경쟁에 돌입한다.<br><br>대회장은 삼성화재배의 새로운 성지로 자리 잡은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준결승까지 매 라운드 이틀로 나눠 진행하며, 결승전은 20일부터 3번기로 치른다. <br><br>시청자들에게 좀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라운드마다 반씩 쪼개서 운영하고, 그로 인해 타이트하면서도 길어지고, 또 휴식일이 없는 일정이지만 상위 라운드 
진출자들은 대진추첨 결과에 따라 하루이틀 휴식을 가질 수도 있다.<br><br>32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한국 12명, 중국 16명, 일본 
2명, 대만 1명, 태국 1명이다. 주최국 한국이 중국보다 적은 것은 국가 구분 없이 역대 최다 인원이 경쟁한 통합예선에서 부진했기 
때문이다.<br><br>삼성화재배 우승 경험자는 6명,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경험자는 14명에 이른다. 최고령 선수는 2020 삼성화재배 
우승자이기도 한 58세 유창혁 9단, 최연소 선수는 2연속 출사표를 올린 17세 김은지 9단이다.<br><br>전년도 우승자는 중국의 딩하오 
9단. 연속 우승자는 지난 15년간 나오지 않았다. 이세돌 9단과 함께 4차례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커제 9단은 삼성화재배 최다 우승에 
도전한다. <br><br>신진서 9단이 최강자를 또 한 번 증명할 것인지, 새 얼굴이 삼성화재배의 영웅으로 탄생할 것인지, 3명 출전하는 
여자기사의 도전은 어디까지 올라갈 것인지도 관심을 모은다. <br><br>대진추첨은 매 라운드 실시한다. 동일국 만남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상금은 우승 3억원, 준우승 1억원, 4강 5000만원, 8강 2500만원, 16강 1250만원, 32강 500만원. 그동안 나라별로 한국 
14회, 중국 12회, 일본 2회 우승했다.<br>
<div><br></div><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