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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볼턴 "트럼프 2기 고립주의 강해질 것…평양 가도 놀랍지 않아" [트럼프 2.0시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9 13:03: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트럼프 1기 행정부 전 국가안보보좌관<br>대선 전 日요미우리와 인터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T96UVsdF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kGa6nXDp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9/fnnewsi/20241109113050034blyw.jpg" data-org-width="800" dmcf-mid="32W5IGMU7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9/fnnewsi/20241109113050034bly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왼쪽)과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42gqHUNfUX"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9일 요미우리신문과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1기보다 고립주의 경향이 더 강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div>
          <p dmcf-pid="uI791qkP77" dmcf-ptype="general">존 볼턴 전 보좌관은 미국 대선 직전인 지난 4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트럼프 당선인에게는 '예측 불가능'이라는 위험성이 있다"면서 "그가 임기 시작 직후 미국 대통령으로 처음으로 북한 평양을 방문한다고 해도 전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p>
          <p dmcf-pid="9qCkZ7A875" dmcf-ptype="general">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가안보보좌관으로 재직했지만, 트럼프와 불협화음으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트럼프의 외교·안보 정책을 지속해서 비판한 인물이다. </p>
          <p dmcf-pid="zr0qHUNfUU" dmcf-ptype="general">그는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트럼프 당선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지도자였다고 주장했다. 아베 전 총리는 2016년 미국 대선 직후 미국을 방문해 외국 정상 중 최초로 트럼프 당선인과 만났고 밀월 관계를 유지했다. </p>
          <p dmcf-pid="q9ArikUlFp" dmcf-ptype="general">하지만 트럼프 2기 집권 시기에는 트럼프 당선인으로부터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방법을 학습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적대국 지도자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볼턴 전 보좌관은 우려했다. </p>
          <p dmcf-pid="2praW3o97Z" dmcf-ptype="general">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는 외국의 국가 원수와 개인적으로 좋은 관계를 구축하면 그 나라와는 양호한 관계라고 믿는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라며 "트럼프는 임기 1기 때와 마찬가지로 임기 2기에도 '괜찮은 대통령'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p>
          <p dmcf-pid="VipHfdYc3X" dmcf-ptype="general">그는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되면 임기 1기 때보다 틀림없이 위험해진다"며 트럼프 2기 행정부에는 트럼프에게 쓴소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닌 '충성심'을 드러내는 사람으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p>
          <p dmcf-pid="f0wgyFLK0H" dmcf-ptype="general">볼턴 전 보좌관은 "트럼프에게 충성심이란 '결과를 고려하지 않고 내가 말하는 것을 실행하는 것"이라면서 "고위직을 맡기에 적합한 많은 사람이 정부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p>
          <p dmcf-pid="4w4znEuS7G" dmcf-ptype="general">이어 트럼프가 철학이 없고 직감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며 "트럼프의 고립주의적인 정책 추구를 멈추려면 의회의 제동이 필요하다. 만약에 그렇지 않으면 고립주의 정책이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p>
          <p dmcf-pid="8jb3Mats0Y" dmcf-ptype="general">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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