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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숨가쁜 2년 반…지지율 하락 속 '쇄신의 시간'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9 11: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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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tjXElf5zR"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4FAZDS417M"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0일)로 임기 반환점을 맞았습니다. </p>
          <p dmcf-pid="83c5wv8t0x" dmcf-ptype="general">정부 출범 후 자유와 공정을 기반으로 '윤석열표' 개혁 추진과 소통 확대를 전면에 내걸었는데요. </p>
          <p dmcf-pid="62lByFLKpQ" dmcf-ptype="general">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각종 논란 속 지지율 하락에, 국정 쇄신을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p>
          <p dmcf-pid="PVSbW3o97P" dmcf-ptype="general">최지숙 기자가 짚어봤습니다.</p>
          <p dmcf-pid="QfvKY0g276"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xKCzv1iB78" dmcf-ptype="general">뚝심의 승부사로 대표되던 '검사 윤석열'에서 정권 교체의 주역인 '정치인 윤석열'로, 용산 시대의 막을 올린 윤 대통령. </p>
          <p dmcf-pid="ymfEPLZw04" dmcf-ptype="general">집권 초, 선명한 가치관을 앞세워 강경 드라이브에 나섰던 윤 대통령은 서민 경제의 어려움 속에 민생 현장으로 무게추를 옮겼고, 잇단 선거 참패 후에는 '소신' 대신 '소통'을 내세웠습니다. </p>
          <p dmcf-pid="WUDFsWQ0uf" dmcf-ptype="general">&lt;윤석열 / 대통령&gt;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습니다."</p>
          <p dmcf-pid="Yuw3OYxpUV"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은 누적된 '불통' 이미지를 벗고자 김치찌개 간담회부터 국정브리핑, 기자회견 등 소통 행보를 모색했습니다.</p>
          <p dmcf-pid="G7r0IGMU02" dmcf-ptype="general">동시에 내치(內治)로는 의료·교육을 비롯한 각종 개혁 정책을, 외치(外治)로는 한미일 안보 협력과 세일즈 외교에 발품을 팔며 2년 반을 보냈습니다. </p>
          <p dmcf-pid="Hs4DQo5r79" dmcf-ptype="general">그러나 반환점을 앞두고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야권의 특검 공세에 '명태균 녹취록 파장'이 더해지며 국정 지지율은 10%대까지 떨어졌습니다. </p>
          <p dmcf-pid="XO8wxg1mFK" dmcf-ptype="general">이에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고개를 숙여, 대국민 사과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ZI6rMats7b" dmcf-ptype="general">&lt;윤석열 / 대통령&gt; "모든 것이 제 불찰이고 제 부덕의 소치입니다. 국민 여러분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부터 드리고…"</p>
          <p dmcf-pid="5xH81qkP0B" dmcf-ptype="general">이어진 기자회견에선 김 여사 대외 활동의 사실상 중단과 속도감 있는 인적 쇄신을 제시했습니다.</p>
          <p dmcf-pid="1MX6tBEQuq" dmcf-ptype="general">&lt;윤석열 / 대통령&gt; "인사를 통한 쇄신의 면모를 보여드리기 위해서 벌써부터 인재 풀에 대한 물색과 검증에 들어가 있다는 말씀은…"</p>
          <p dmcf-pid="tRZPFbDxuz" dmcf-ptype="general">다만 야권이 주장하는 김 여사 국정개입 의혹과 특검법 수용, 명태균 씨 관련 의혹에는 선을 그었습니다.</p>
          <p dmcf-pid="F8y2HUNfU7"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변화와 쇄신을 시작했다"며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치열한 노력으로 후반기 정국을 돌파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p>
          <p dmcf-pid="36WVXuj4uu" dmcf-ptype="general">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 속에 또 한 번 쇄신을 내건 윤 대통령이 기로에 놓인 국정 동력의 불씨를 살리고, 정국 반전의 카드를 찾을지 이목이 쏠립니다. </p>
          <p dmcf-pid="0PYfZ7A8UU"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p>
          <p dmcf-pid="pPYfZ7A8Fp" dmcf-ptype="general">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p>
          <p dmcf-pid="UQG45zc6u0" dmcf-ptype="general">(끝)</p>
          <p dmcf-pid="uxH81qkP03" dmcf-ptype="general"><span>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span><br><span>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span><br><span>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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