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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골목상권 파탄 지경인데…경기 기자체 지난해 지역화폐 예산 260억 반납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9 10: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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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Rbb2RyjUn">
          <p dmcf-pid="7uYYXuj4ui" dmcf-ptype="general"><br><strong>이채영 경기도의원 "재발 방지대책 마련해야"</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keeikUl7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채영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9/THEFACT/20241109103727465fqyr.jpg" data-org-width="650" dmcf-mid="UBtt09rR0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9/THEFACT/20241109103727465fqy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채영 경기도의원./경기도의회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GmmIGMU0d"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골목상권이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도 경기도내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난해 260억 원이 넘는 ‘지역화폐’ 예산을 쓰지 않고 반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div>
          <p dmcf-pid="BT224JGk3e" dmcf-ptype="general">9일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채영(비례)의 자료에 따르면 도내 지자체는 지난해 지역화폐와 관련한 국비 등 보조금 834억 원 가운데 68.5%인 573억 원만 집행했다.</p>
          <p dmcf-pid="b3ddnEuS3R" dmcf-ptype="general">나머지 261억여 원은 국가와 경기도로 반납됐다.</p>
          <p dmcf-pid="KyVV8iHEUM" dmcf-ptype="general">특히 국비 반환금은 교부금 422억 원 중 30.8%인 130억 원이나 된다.</p>
          <p dmcf-pid="97ooNsbYzx" dmcf-ptype="general">시·군별 지역화폐 집행률을 보면 양평, 평택, 광주, 하남, 군포, 의왕, 동두천, 과천 등 8개 시·군이 50%에도 못 미치지 못했다.</p>
          <p dmcf-pid="2v99fdYcFQ" dmcf-ptype="general">이 중 양평의 집행률은 0%로 나타났다.</p>
          <p dmcf-pid="VbjjkhVZ0P" dmcf-ptype="general">반면 용인과 광명, 오산, 구리, 가평, 연천 등 6개 시·군은 집행률 100%의 성과를 거뒀다.</p>
          <p dmcf-pid="ftRRJcph06"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경기도는 "국비 등의 교부가 늦어진 원인이 크다"고 해명하고 있다.</p>
          <p dmcf-pid="4KAAElf5u8" dmcf-ptype="general">이채영 의원은 "경기도가 집행이 잘 이뤄지도록 사전점검하고 시·군과 잘 소통하고 노력해야 한다"며 "260억 원 반환은 방만 경영이라고 보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8zggjOKG04" dmcf-ptype="general">이 의원은 "지역화폐는 도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것"이라며 "철저한 대책 마련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6gGGZ7A8uf" dmcf-ptype="general">vv8300@tf.co.kr</p>
          <p dmcf-pid="P7ooNsbY0V"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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