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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인공지능 센서로 화재 오경보 막자...지능형 화재감지 기술 개발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8 03: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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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LGtyPloni"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tj1UXeWAiJ" dmcf-ptype="general">잦은 오작동 때문에 화재감지기를 꺼놓고 있다가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요. </p>
          <p dmcf-pid="FcF75JGkJd"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진이 불이 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오경보를 줄일 수 있는 지능형 화재감지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p>
          <p dmcf-pid="3Kksj3o9Me" dmcf-ptype="general">임늘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p>
          <p dmcf-pid="0y4M2mBWLR"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p7aELZdzdM" dmcf-ptype="general">지난 8월 부천의 한 호텔 </p>
          <p dmcf-pid="U7aELZdzRx" dmcf-ptype="general">시뻘건 불길이 창문을 뚫고 나옵니다. </p>
          <p dmcf-pid="u1eoxv8tJQ" dmcf-ptype="general">불이 난 직후 경보가 울렸지만, 호텔 직원은 오작동이라고 판단하고 화재경보기를 끄면서 피해를 키웠습니다. </p>
          <p dmcf-pid="7gX3YxvanP" dmcf-ptype="general">화재경보기는 감지 설비 시설의 노후화, 환경적 요인, 감지기 센서 오류 등으로 인해 오작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p>
          <p dmcf-pid="z9EOA0g2e6" dmcf-ptype="general">실제로 2021년부터 2022년 7월까지 화재경보로 인한 출동 건수 25만여 건 가운데 오작동에 의한 경보가 96.6%를 차지했습니다. </p>
          <p dmcf-pid="qQCysbDxd8" dmcf-ptype="general">열 번 중 아홉 번이 오작동이다 보니 양치기 소년 같은 화재경보기 알람을 무시하는 경우도 많아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p>
          <p dmcf-pid="BAtuZdYce4"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진이 빛의 파장에 따라 달라지는 입자를 측정해 불이 났을 때와 나지 않은 상황을 정확히 구분하는 '오경보 방지용 인공지능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p>
          <p dmcf-pid="boHFWQSgdf" dmcf-ptype="general">이번 기술은 센서를 이용해 공기 중 작은 입자의 특성을 측정하고 화재 여부를 판단합니다. </p>
          <p dmcf-pid="K8sSwzc6RV" dmcf-ptype="general">제가 직접 확인해보겠습니다. </p>
          <p dmcf-pid="9GPd4I9Hd2" dmcf-ptype="general">공중에 스프레이를 뿌리자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감지기에서 입자를 측정한 뒤, 불이 나지 않은 것으로 인식했습니다. </p>
          <p dmcf-pid="2tdgMT6FJ9" dmcf-ptype="general">[양회성 / ETRI 국방안전지능화연구실 책임연구원 : (이번 기술은) 빛의 여러 가지 파장을 각각의 입자에 투사함으로써 입자별로 달라지는 산란도 데이터를 수집해서 인공지능과 결합했기 때문에 화재로 인한 것인지 또는 비화재보로 인한 입자인지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p>
          <p dmcf-pid="VN5pHRyjLK" dmcf-ptype="general">또, 연기 입자 특성을 감지할 수 있어 목재 등으로 인한 화재인지도 파악 가능합니다. </p>
          <p dmcf-pid="fY6efOKGnb" dmcf-ptype="general">화재 여부는 물론 초기 화재 요인까지 예측할 수 있어 소방관들의 현장 대응이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p>
          <p dmcf-pid="4tdgMT6FRB" dmcf-ptype="general">[이강복 / ETRI 국방안전지능화연구실장 : ICT 기술을 화재 안전 분야에 적용하는 게 아마 처음일 것 같고, 물류시설 창고 같은 고가의 물류를 기반으로 다루는 시설에 적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p>
          <p dmcf-pid="8IBf7A0CLq"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개발한 인공지능 센서를 공기 흡입형 감지기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수입 의존에서 벗어나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68sSwzc6ez" dmcf-ptype="general">또, 소방 출동 비용과 오작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p>
          <p dmcf-pid="PS2PbD7vM7" dmcf-ptype="general">YTN 사이언스 임늘솔 입니다. </p>
          <p dmcf-pid="QugknXe7Lu" dmcf-ptype="general">영상취재:황유민 </p>
          <p dmcf-pid="x58RVsbYiU" dmcf-ptype="general">디자인:이나은 </p>
          <p dmcf-pid="ys3z1iHEnp" dmcf-ptype="general">YTN 임늘솔 (sonamu@ytn.co.kr)</p>
          <p dmcf-pid="WayZS4Iii0"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YLSGC2men3"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GTBf7A0CMF"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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