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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구, 올 처음 산업화이전 대비 1.5도 넘게 상승…2년 연속 사상 최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22:30: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엘니뇨·화산폭발 등 여러 기온상승 요인 불구 장기적 기온상승, 나쁜 조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33FJiHEB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ccAtFLK2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테네(그리스)=AP/뉴시스]양산을 받쳐든 관광객들이 지난 6월12일 그리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 앞을 걷고 있다. 올해 지구는 사상 처음으로 산업화 이전 평균보다 1.5도 이상 높은 기온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할 게 틀림없다고 유럽 기후기구 코페르니쿠스가 7일 밝혔다. 2024.11.07."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newsis/20241107221509973zjfq.jpg" data-org-width="720" dmcf-mid="b1xQChVZb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newsis/20241107221509973zjf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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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테네(그리스)=AP/뉴시스]양산을 받쳐든 관광객들이 지난 6월12일 그리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 앞을 걷고 있다. 올해 지구는 사상 처음으로 산업화 이전 평균보다 1.5도 이상 높은 기온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할 게 틀림없다고 유럽 기후기구 코페르니쿠스가 7일 밝혔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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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WWy48Cn9d" dmcf-ptype="general"><br> [시카고(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올해 지구는 사상 처음으로 산업화 이전 평균보다 1.5도 이상 높은 기온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할 게 틀림없다고 유럽 기후기구 코페르니쿠스가 7일 밝혔다.</p>
          <p dmcf-pid="VkkcF3o9be" dmcf-ptype="general">카를로 부온템포 코페르니쿠스 대표는 "온난화가 이처럼 가차없이 계속되는 것이 걱정스럽다"고 말했다.</p>
          <p dmcf-pid="fUUpLo5rfR" dmcf-ptype="general">부온템포는 그러나 지구 온난화를 주도하는 대기 중 온실가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지 않으면 기록적인 지구의 고온 현상은 이어지지 못할 것임을 데이터는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4iiJyWQ0bM" dmcf-ptype="general">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기온이 예외적으로 상승한 데에는 엘니뇨와 화산 폭발, 태양으로부터의 에너지 변화 등 여러 요인들이 있지만 부온템포와 과학자들은 온도가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나쁜 징조라고 입을 모은다.</p>
          <p dmcf-pid="8VV2DwzTbx" dmcf-ptype="general">지구 기온이 2년 연속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이란 소식은 기후변화를 사기극이라고 일축하며 석유 시추와 생산을 늘릴 것이라고 약속한 도널드 트럼프의 미 대통령 당선 하루 만에, 그리고 다음주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9)를 며칠 앞두고 전해졌다.</p>
          <p dmcf-pid="6IIOqBEQKQ" dmcf-ptype="general">한편 유엔환경계획(UNEP)는 이날 지구 온난화와 그 결과에 적응하기 위한 기금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UNEP는 2022년 전 세계는 기후변화 적응을 위해 280억 달러(38조9060억원)라는 사상 최고액을 지출했지만, 이는 기후변화로 악화된 더위, 홍수, 가뭄, 폭풍을 다루기 위해 매년 필요한 1870억 달러(259조5560억원)~3590억 달러498조2920억원)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p>
          <p dmcf-pid="PKKbckUlVP" dmcf-ptype="general">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지구가 불타고 있다"며 "인류가 지구를 불태우는 결과 가장 취약한 사람들이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QGGY6Ploq6"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dbtpwls@newsi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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