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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회당 출연료 4억, 너무 심하다했더니” 결국 터질게 터졌다…티빙 ‘돌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21: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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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oXt0paVU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oXt0paVu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티빙에서 방영 중인 ‘정년이’ [사진, 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ned/20241107214046106gmhp.jpg" data-org-width="1120" dmcf-mid="bvhqK9rRF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ned/20241107214046106gmh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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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티빙에서 방영 중인 ‘정년이’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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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GQeinXDzB"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 “설마했는데 토종 OTT마저 돌변”</p>
          <p dmcf-pid="4HxdnLZw0q" dmcf-ptype="general">‘선재 업고 튀어’, ‘눈물의 여왕’, ‘정년이’ 등 잇따라 시청률 대박을 낸 티빙이 조만간 계정 공유를 금지할 것으로 보인다. 늘어난 제작 투자 비용으로 적자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p>
          <p dmcf-pid="8XMJLo5ruz"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한집에 살지 않는 사람은 추가 요금을 내고, 티빙을 시청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6T4QReWAU7" dmcf-ptype="general">주연급 배우 회당 출연료가 1억원에서 이젠 3~4억원은 기본이 됐을 정도로 몸값이 상승, 몇년 사이 제작비가 40%나 폭등한 상태다.</p>
          <p dmcf-pid="Py8xedYc0u" dmcf-ptype="general">하지만 넷플릭스에 이어 토종 OTT까지 계정 공유를 금지하면, 비싼 OTT 요금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p>
          <div dmcf-pid="QW6MdJGk7U" dmcf-ptype="general">
           <p>7일 최주희 티빙 대표는 “넷플릭스가 전세계 계정 공유 금지를 단행하면서 15~20% 가입자 증가를 이끌었는데, 티빙도 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GQeinXD3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티빙에서 방영한 ‘눈물의 여왕’ [사진, 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ned/20241107214047517nvpy.jpg" data-org-width="640" dmcf-mid="KCbNckUl0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ned/20241107214047517nvp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tvN, 티빙에서 방영한 ‘눈물의 여왕’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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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eTGZ5JqF0" dmcf-ptype="general">지난해 넷플릭스는 한 집에 살지 않는 이용자들이 계정을 공유하면 월 5000원를 청구한 바 있다. 하지만 토종 OTT는 적자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이탈 우려로 계정 공유 금지를 하지 않았다.</p>
          <p dmcf-pid="WdyH51iBU3" dmcf-ptype="general">프로야구 단독 중계와 오리지널 드라마가 잇따라 터지면서 계정 공유 금지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계속되는 적자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다.</p>
          <p dmcf-pid="YfmCSv8t7F" dmcf-ptype="general">티빙은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 ‘피라미드 게임’, ‘환승연애3’, ‘선재 업고 튀어’를 비롯해 tvN과 공동 선보인 ‘내 남편과 결혼해줘’, ‘눈물의 여왕’, 여기에 최근 ‘정년이’가 대박을 내면서 넷플릭스의 유일한 대항마로 부상했다.</p>
          <p dmcf-pid="G4shvT6FFt" dmcf-ptype="general">월간 이용자수가 6월 740만명, 7월 756만명, 8월 783만명, 9월 787만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1년 사이 티빙의 월 이용자수는 200만명 가량 증가했다.</p>
          <div dmcf-pid="H8OlTyP3U1" dmcf-ptype="general">
           <p>하지만 넷플릭스와는 달리 여전히 적자를 내고 있다. 티빙은 지난해 1420억원의 적자를 냈고, 올 3분까지도 여전히 적자 행진이다. 그나마 매 분기 몇백억원 적자에서 올 3분기는 71억원으로 적자폭이 크게 줄어든게 위안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tJoNj3IF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빙 최주희 대표 [사진,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ned/20241107214050119aejk.jpg" data-org-width="640" dmcf-mid="95Xt0paV3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ned/20241107214050119aej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빙 최주희 대표 [사진, 티빙]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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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FigjA0C3Z" dmcf-ptype="general">적자폭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계정 공유 금지로 유료 가입자를 더 늘릴 경우 흑자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p>
          <p dmcf-pid="53naAcphuX" dmcf-ptype="general">티빙은 계정 공유를 금지할 경우 이탈 보다는 이용자가 더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발도 클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10LNckUl0H" dmcf-ptype="general">티빙 최주희 대표는 “올 3분기는 처음으로 영업손실이 100억원 이하를 기록했다. 올해 내에 손익분기점(BEP)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p>
          <p dmcf-pid="tvfPMRyj0G" dmcf-ptype="general">park@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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