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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돈 안되면 다 판다'…포스코, 사업재편 '본격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21:37: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中 장가항 스테인리스강 제철소 매각 착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KfWrmBWwy">
          <p dmcf-pid="bpzINj3IET" dmcf-ptype="general">[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QeFvT6Fm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kedtv/20241107213143690sjsq.jpg" data-org-width="540" dmcf-mid="qsUmog1mm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kedtv/20241107213143690sjsq.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9xd3TyP3rS" dmcf-ptype="general">포스코가 중국 장쑤성(江蘇省)의 장가항포항불수강 제철소를 매각한다.</p>
          <p dmcf-pid="2MJ0yWQ0sl" dmcf-ptype="general">매각 가격은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VDsPzqkPIh" dmcf-ptype="general">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중국 장가항포항불수강 매각을 결정하고 자문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p>
          <p dmcf-pid="fwOQqBEQsC" dmcf-ptype="general">장가항포항불수강은 지난 1997년 설립한 생산 법인으로, 조강 능력은 연간 110만톤 규모다. 이는 한국 연간 스테인리스강 생산량 200만톤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p>
          <p dmcf-pid="4rIxBbDxEI" dmcf-ptype="general">포스코홀딩스(58.6%)와 포스코차이나(23.9%)가 전체 지분의 82.5%, 중국 2위 철강사 사강집단이 17.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p>
          <p dmcf-pid="8MJ0yWQ0rO" dmcf-ptype="general">포스코가 장가항포항불수강 매각에 나선 것은 수익성 악화가 직접적 이유로 전해졌다.</p>
          <p dmcf-pid="6RipWYxprs" dmcf-ptype="general">지난해 장가항 스테인리스 사업은 중국 경기 회복 지연과 공급 과잉 등 여파로 1억3천만달러(약 1천812억원) 규모의 적자를 냈다. 이는 전년 5천900만달러(약 822억원) 적자에서 적자 폭을 2배 이상 키운 것이다.</p>
          <p dmcf-pid="PenUYGMUOm" dmcf-ptype="general">포스코홀딩스는 올해 3월 장인화 회장 취임 이후 그룹 차원에서 저수익 사업 등에 대한 구조개편 작업을 진행 중이다.</p>
          <p dmcf-pid="Qac9F3o9wr" dmcf-ptype="general">이번 매각 작업을 놓고 포스코그룹의 사업재편이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br>정경준기자 jkj@wowtv.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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