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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지지율, 10%대로 “또 추락”… “전광판 안 봐야 할 때인가?”

온카뱅크관리자

2024-11-07 19:39: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2주 만 최저치 경신, 지지율 19% “급락” 부정 평가 이유.. ‘친인척 비리 등’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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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SB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jibs/20241107183634827wfhf.jpg" data-org-width="857" dmcf-mid="5tFnShVZQ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jibs/20241107183634827wfhf.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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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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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다시 20% 밑으로 내려가면서 10%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취임 후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친인척 및 측근 비리 연루’가 주 요인으로 지목돼 국민들의 부정적 평가가 두드러진 양상을 보였습니다.
 7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11월 첫 주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19%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직전 조사 대비 3% 포인트(p) 하락한 수치로, 부정 평가는 74%로 7%p 올랐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여타 조사에서도 반영돼, 한국갤럽과 리얼미터의 최근 발표에서도 최저치 기록을 경신한 바 있습니다. 지난 4일 리얼미터 조사 발표에서 국정 지지율이 22.4%로 취임 후 가장 낮았고 지난 1일 공표한 한국갤럽 조사에선 19%로 20%대가 무너져 최저치 기록을 다시 썼습니다. 갤럽 집계 기준,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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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N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jibs/20241107183636097dxgb.jpg" data-org-width="857" dmcf-mid="1l7jGWQ06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jibs/20241107183636097dxgb.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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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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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부정 평가의 주된 이유로 ‘친인척 및 측근 비리 연루’가 2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국민과의 소통 부족’(14%), ‘경제 및 민생 해결책 부족’(11%) 등이었습니다. 긍정 평가 측에선 ‘없음’이 57%로 가장 많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연령별로 40대 7%가 국정 운영을 긍정 평가했고 18~29살은 8%, 30대는 15%가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0살 이상 응답자에선 36%가 긍정 평가를 해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지역별로 서울과 인천·경기가 각각 16%, 18% 지지율을 보였고 대구·경북(TK) 31%, 부산·울산·경남(PK)이 28%의 지지율을 나타냈습니다. ‘국정운영을 신뢰하냐’는 물음에 대해선 24%가 ‘신뢰한다’라고 답했고 73%가 ‘신뢰하지 않는다’라고 응답했습니다. ‘신뢰하지 않는다’는 2주 전보다 8%p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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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대국민담화·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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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은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이날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야구선수가 전광판 보고 운동하면 되겠나”라고 말하면서, 여론조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다만 참모진 의견과 국민 반응을 살피며 필요한 부분에선 조정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또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29%, 더불어민주당 31%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직전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1%p 상승했습니다. 조국혁신당 11%, 개혁신당 3%, 진보당 2%를 보였습니다.
 조사에선 각 정책 부문별로 가장 잘 추진할 것 같은 정당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을 꼽은 응답이 남북 관계 및 안보(44%), 복지(42%), 방역 보건(41%), 고용(37%), 양극화 해소(34%) 정책 분야에서 각각 국민의힘보다 많았습니다. 부동산 정책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선 분야별 안전 인식에 대해서도 질문했습니다. 사회 안전에 대한 부정 인식이 분야별로 ‘대형 사고’(56%), ‘산업 현장’(51%), ‘자연재해’(45%), ‘범죄’(40%) 순으로 높았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2주 조사에 비해선 모든 항목에서 긍정 인식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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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NBS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07/jibs/20241107183638594jhvp.jpg" data-org-width="857" dmcf-mid="Pq7eIsbY4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07/jibs/20241107183638594jhvp.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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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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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참관단 파견은 ‘반대’(61%)가 ‘찬성’(33%)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응답률은 17.3%로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NBS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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